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258 추천 수 0 2021.06.27 20:35:04

일터로 복귀하기전에 잠깐 한숨 자고 이제서 글 남겨요ㅎㅎ


역시 물꼬는 물꼬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오직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


참 좋습니다!


모두 애많이 쓰셨습니다.




물꼬

2021.06.27 23:34:07
*.62.190.178


고맙습니다.

금세 또 만나서 더욱 좋습니다.

옷이 흠뻑 젖도록 일하고 마지막 컵까지 설거지를 마친 샘이 퍽 빛났습니다.

희중샘의 차가 부엌 뒷문까지 올 수 밖에 없었던,

많은 먹을 거리들에서 놀랐던 것은 그 양보다 샘의 세심함 때문이었습니다.

물꼬 부엌에 무엇이 필요한지 살피고 실어온.


생각하니 좋고 또 좋습니다, 같이 소금땀이 된 시간들.


'마음을 바꾸면 성형이 일어난다'던 말을 더 나눌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십오여 년, 고맙다는 말을 아무리 해도 모자라는 세월입니다.


보는 날이 가까우면 또한 더없이 고마울 일이겠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9519
5778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864
5777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856
5776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54
5775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853
5774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848
5773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33
5772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813
5771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809
5770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804
5769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801
5768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786
5767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760
5766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751
5765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745
5764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744
5763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739
5762 똑똑똑, 똑똑똑. 옥샘~~~ [5] 산들바람 2016-06-05 3732
5761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725
5760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716
5759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371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