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들 갈무리가 끝나고, 하루 더 남기로 하여
윤호, 건호, 성빈, 하다와 함께 목용탕가서 개운하게 씻고 학교로 들어갔네요.
하다와는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아이들은 벌거 벗은 몸으로도 목용탕을 누비며 즐겁게 놀더라구요 ㅎㅎㅎ
즐거웠습니다. ^^
오늘 눈이온다기에 아침에 인나서 삼촌 식사만 챙겨 드리고 부리나케 올라왔네요......
최근 몇해를 개인 사정이 있어서 앞의 일정만 손을 보태다가
이번 겨울 일정에는 전체 일정에 참여를 할 수 있었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밥바라지 인교쌤, 정환쌤의 호흡.... 너무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름에도 먹고 또 먹고 ^^
기표썜 덕에 따뜻한 방에서 잠을 청할 수 있었고,
교원대쌤과 은희쌤의 적절한 움직임과 영광의 청소년일꾼들
어떻게 표현했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든든한 지원군?? 대기조?? 무튼....
아리쌤도 계셔서 든든한 계자 였습니다.....^^
모두모두 애쓰셨고욧!!!!!
아이들 또한 아픈아이 없이 잘 지내주고, 즐겁게 놀다 돌아가 줘서 고맙습니다.
벌써부터 보고 싶네요 ^^
다음에 또 뵙는 그 날까지 건강하세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희중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