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죠?

조회 수 1433 추천 수 0 2001.08.16 00:00:00
연극터 계절학교 품앗이 일꾼 김윤주 입니다.

연극터 계절학교를 다녀온지도 벌써 이주일이 다되어가네요..

그동안 안녕들 하셨는지요?



평가문 작성을 하려고 드러왔는데..

어디에 글을 올려야 될지 몰라.. 이곳에 적습니다..



2박 3일 정말 짧고도 긴시간이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에는 무척 많이 걱정했는데..

아이들과 보낸 2박 3일 너무도 재미나게 보내고 온 것 같네요..

연극터 갔다와서.. 저에게 병이 하나 생겼답니다..

그건 바로 틈만있으면.. 자유학교 물꼬의 밥가를 흥얼거리게 되었어요..



아이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저 자신을 반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처음에 아이들 명단을 받았을 때.. 나이가 비교적 어리다고 생각하고..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많겠거니 생각했었는데..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진행될 때마다..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에 너무 많이 놀랐답니다..

보글보글 시간에는 아이들 모두 서투른 솜씨지만..

하고자 하는 열의가 많이 재미나게 떡볶이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1모둠 친구 하나 하나.. 머리 속에 뚜렷이 남고.. 한아이 한아이를 생각할 때마다.. 방학은 잘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 지네요..



봉사활동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있어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네요..

아이들과 베개싸움.. 감자싸움하면서..

저 또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마음껏 놀다가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레일꾼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9368
218 ..... 오늘..;;(시험기간이라서 이제 정말 컴퓨터 안킬라구 그랬는데!) [1] 운지. 2003-04-22 840
217 간만에..;;; [1] 민우비누 2003-03-17 840
216 [답글] 잘 도착 했습니다 동휘 2006-08-08 839
215 신상범선배님 윤운상 2003-03-09 839
214 홈페이지 작업 중.. 신상범 2003-02-03 839
213 Re..그게 말이지...그러니까...음...중얼중얼 신상범 2002-07-01 839
212 꿈이 현실화 될수있다면 그건 꿈이 아니라 이상인거죠 [2] 고양이 2003-11-06 824
211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5-26 823
210 개구리 작은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류창희 2002-04-01 823
209 [답글] 그 섬에 가고 싶다 2009-09-27 822
208 급히 부르는, 성균샘-옥영경 옥영경 2003-05-09 820
207 ㅠ_ㅠ 병날꺼 같아요~ 2003-01-17 820
206 안녕하세요!! 설용훈 2003-02-02 819
205 Re..여러모로 고마운... 2002-09-13 819
204 자알 도착했습니다. [3] 혜연성연맘 2004-05-24 818
203 축하드립니다. 김창영 2004-04-21 818
202 호호홋..^^사진이 아직도...;; [1] 이재서 2003-02-12 818
201 안녕하세요, [7] 운지, 2003-12-31 816
200 엄마께서 하다 옷 보내신데요~ 승환v 2003-06-11 816
199 *^^* 운지냥 2002-12-08 81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