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쌤!

조회 수 2097 추천 수 0 2017.11.12 12:14:34

옥쌤 저 교원대 민혜에요!!

교원대에 보내주신 전병, 초코칩, 핫초코, 귤 다 너무 감사해요 ㅠㅠ


저는 학교에 없어서 아직 실제로 못봤어용 ㅠㅠㅠㅠ

근데 현택이랑 소연이가 벌써 초코칩 한통 다먹었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은 남아있을지...)

아마 저희 분과 사람들이랑 같이 맛있게 나눠먹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건강 잘챙기세요 ㅜㅡㅠ

저, 예지, 예경, 경민이는 처음으로 교생선생님이 되서 4주동안 실습을 다녀왔어요!

학생으로서 보던 교생선생님이 실제로 제가 되다니 너무나도 신기하면서 긴장되었던 하루하루 였어요

특히 너무나도 느낀게 제가 약 2년 반동안 했던 수많은 교육활동에서의 경험이 다 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었어요.

물꼬에서의 일이나 다른 곳에서의 일들이 하나하나씩 생각났답니다 ㅠㅠ 


보고싶어요 옥쌤 

항상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해요

다음에 꼭 봬요 ㅠㅠ 그럼 안녕히 계세요 ㅎㅎ 


(* 먹을거랑 다같이 사진찍어서  담에 올릴게요!!)



옥영경

2017.11.13 10:38:42
*.62.213.185

그러게, 민혜샘, 보-고-싶다, 딱 그 마음일세.

별 것도 아닌 일에 인사가 깊어 내가 다 민망해지는.

우리 샘들이 그래, 작은 것에도 얼마나 감사하는 사람들인지.

그랴 그랴, 우리 생을 채우는 것은 무슨 대단함이 아니라 그런 소소함들일 것.

다들 덕분에 모여 얼굴들 마주 보면 더할 기쁨이 또 있을까.


물꼬에서 다시 춤 추는(!) 날을 기대하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7129
5638 여혐 남혐을 우려합니다 물꼬 2018-07-11 2106
5637 옥샘! 이주욱입니다. [1] 대나무 2018-06-25 2085
5636 현대인에게 공포 image [1] 갈색병 2018-06-22 4741
5635 우리의 상식과 다르지만 검색어가 말해주는 것 [1] 옥영경 2018-06-14 4707
5634 학교를 고발한다! - PRINCE EA 물꼬 2018-06-13 8521
5633 방청소가 오래 걸리는 이유.jpg image [1] 갈색병 2018-06-11 4593
5632 그림말(이모티콘;emoticon)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 옥영경 2018-06-06 1928
5631 사유의 바다를 잠식한 좋아요 버튼_폴 칼라니시의 [숨결이 바람될 때] 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6-06 2314
5630 한국 학생들의 진로 image [1] 갈색병 2018-05-31 8233
5629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136
5628 숨마 쿰 라우데, 그리고 수우미양가 [1] 물꼬 2018-05-18 4451
5627 물꼬 바르셀로나 분교(^^)에 올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께 [1] 옥영경 2018-05-04 4345
5626 2018.4.29. 물꼬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4-29 2154
5625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지 옥영경 2018-04-26 3435
5624 산 조르디의 날 file 옥영경 2018-04-24 2099
5623 일베 사이트 폐쇄 청원 [1] 옥영경 2018-04-01 2142
5622 옥쌤! 오랜만이에요 [1] 훈정 2018-03-31 1870
5621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한! [펌] [1] 물꼬 2018-03-19 8516
5620 문득 [1] 안성댁 2018-03-12 2113
5619 고기동(용인)에서 새로운 일상을 나눠요^^ [1] 소울맘 2018-03-09 208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