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조회 수 1801 추천 수 0 2009.11.02 17:35:00
< 11월에는 >

1. 달골 감따기: 11월 7일 흙날
틈틈이 학교 둘레에 있는 감나무는 따 내렸더랬지요.
감타래에서 벌써 대롱거리며 곶감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달골에 있는 큰 나무 세 그루는 아직 남았네요.
종일 따고 해저녁엔 열심히 깎으려지요.

2. 메주쑤기: 11월 8-9일 해-달날
한 해 먹을 메주를 쑤지요.
콩을 넉넉히 삶아 짠 된장에 섞기도 할 것이지요.
남도의 어르신이 오셔서 함께 합니다.

3. 춤명상: 11월 14일 흙날

4. 단식수행: 11월 19일 쇠날부터 23일 달날까지(닷새)
* 소금과 물만 먹습니다.
* 짧은 단식을 원하는 분들도 오셔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주말을 끼워 잡았습니다.
* 같은 때에 ‘효소’단식을 원하시는 분도
이곳에서 발효시킨 효소와 함께 단식을 하실 수 있습니다.
* 11월 14일 흙날부터 닷새 동안의 감식과
24일 불날부터 28일 흙날까지의 회복식은
미리 안내에 따라 스스로 챙기셔야 합니다.
* 단식을 하는 동안 일상적인 활동도 그대로 합니다.
(운전은 삼가하시길 권합니다.)
* 신청은 메일(mulggo2004@hanmail.net)로만 받습니다.

5. 김장: 11월 28-29일 흙-해날 할 계획이랍니다.
손 보태실 몇 분이 계시면 좋겠지요.

6. 빈들모임은 단식수행으로 이번 달에 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0746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4212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2288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1754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1612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1311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1420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023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8467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697
239 10월 몽당계자 사진 올라갔습니다! 물꼬 2009-11-17 1867
238 황토교실이 되었습니다! 물꼬 2009-11-09 1924
237 11월 단식수행(닷새) 물꼬 2009-11-04 2028
236 2009학년도 겨울계자는 두 차례만 합니다! 물꼬 2009-11-03 2013
» 11월에는 물꼬 2009-11-02 1801
234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보이지 않는다는데... 물꼬 2009-10-27 1643
233 2009-9월 빈들모임, 사진 이제야... 물꼬 2009-10-25 1760
232 연탄들이기 끝! 물꼬 2009-11-01 1550
231 지금 형편에 맞게 '물꼬, 뭘꼬?'를 고쳤습니다. 물꼬 2009-10-11 1800
230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단 한국방문! 물꼬 2009-10-11 1744
229 10월에 물꼬 2009-10-11 1733
228 2009, 10월 몽당계자(백서른네 번째 계절자유학교) 물꼬 2009-09-19 1840
227 2009 여름 계자 갈무리 통화 물꼬 2009-09-19 1766
226 9월 빈들모임 마감되었습니다! 물꼬 2009-09-11 1796
225 2009년 9월 빈들모임 물꼬 2009-08-26 1870
224 달골 포도즙 관련 물꼬 2009-08-25 2012
223 현미를 주문하신 분들께 물꼬 2009-08-22 1736
222 2009 여름 계자 사진 물꼬 2009-09-04 1636
221 131, 132 계자의 아침을 함께 한 아이들에게 물꼬 2009-08-21 1870
220 공연 소식: 8월 4일 저녁 8시 국악 실내악 물꼬 2009-08-04 195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