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산과 들, 계곡에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백일흔세 번째 계자(173계자): 202417일 해날 ~ 12일 쇠날(56)


* 아이들 일정보다 하루 전{6일 흙날 영동역발 석현(대해리)11:10 버스} 들어오고,

끝나는 날인 쇠날 아이들을 보내고 뒷정리를 함께한 후 갈무리모임을 하고 떠납니다. (물한발 16:30 영동역착17:40)

*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메일(mulggo2004@daum.net)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아주 원시적이고 거친 공간입니다. 단단히 준비해주시옵기.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십시오.(‘물꼬 누리집-게시판모음-계절자유학교-품앗이-공지글)

* 준비물은 아이들 계자 안내글을 참고하시길.

 

043.743.4833 / 010.7544.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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