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3353 추천 수 0 2016.08.14 01:13:44
가장 먼저 출발하여 가장 먼저 도착했을텐데
계속 잠만 자다가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문자 한통을 받게 되었어요
우준이 어머님이 우준이가 일기에 제 얘기를 가득 썼다고
너무 고맙다고 보내주셨어요
물꼬 때 제 모습은 너무나 부족했던 모습만 가득한데
이렇게 아이들이 절 좋아해주고 기억해주는 모습을 볼때마다
큰 감동을 받게 되네요
또한 선생님이란 길이 확신이 들지 않았던 저라
이번 물꼬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품앗이분들과 새끼일꾼들과
많이 교류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네요 ㅠㅡㅠ
제가 더 많이 다가갔어야 했는데..
오히려 더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좋은 분들 만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원대 믿어주시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옥영경

2016.08.14 04:37:26
*.90.23.224

예, 꼭 다시 뵐 수 있길.

애쓰셨습니다.

눈물 바람으로 돌아가서 눈이 붓진 않으셨을라나.

그래요, 좋은 날 또 뵙기로.

여기는 어른 계자가 한창.

태희

2016.08.20 21:02:23
*.139.162.21

민혜샘~~이번계자 너무 수고많으셨어요~자기생활 잘 하다가 또만났으면 좋겠어요!

도영

2016.08.22 01:08:10
*.161.178.203

민혜샘의 눈물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이들의 향한 마음이 감동이었어요

계자 내내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계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뵈면 홍차 한잔 사겠습니다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9658
5778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864
5777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859
5776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855
5775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54
5774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849
5773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33
5772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814
5771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814
5770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806
5769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801
5768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786
5767 새해맞이 예(禮) 물꼬 2013-01-02 3760
5766 저를소개합니다 [1] 박세나 2012-07-11 3751
5765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747
5764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746
5763 똑똑똑, 똑똑똑. 옥샘~~~ [5] 산들바람 2016-06-05 3745
5762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739
5761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729
5760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717
5759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371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