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19] 5월 집중수행

조회 수 329 추천 수 0 2024.04.30 22:11:07


물꼬 집중수행은 달마다 세 번째 주말에 12일 또는 23일로 있습니다.

시작은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맺음은 함께합니다.

손전화는 일정 내내 쓰실 수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리 문제일 것도 없다.

살자고 들면 무엇을 해서 어떻게든 벌어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대체로 우리는 모두 그럭저럭 살고별일 없이 그렇게 또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불쑥불쑥 올라오는 이 불안은 무얼까?

왜 나는 자주 흔들리는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따지고 보면 결국 아무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나는 또 금세 불안해진다.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은 걸까?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당신도 나도우리 모두 걸림 없이 자유롭고 나아가 행복하고 싶어합니다.

결국 삶은 누가 살아주는 게 아니라 내가 사는 것.

건강한 길을 몸으로 익혀 마음에 전하기,

물꼬 집중수행을 통해 다가가고자 하는 바입니다.

생각이 어지럽힐 틈 없이 몸을 움직이며

내 몸으로 내 삶을 사는 법을 익혀 보는 시간을 기대합니다.

그리 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지요.

이틀에 생을 바꿀 수는 없어도 밑돌 하나 같이 놓아봅시다.

 

 

 : 2024 5 18일 흙날 정오 ~ 19일 해날 정오까지(12 24시간)

 

 자유학교 물꼬 학교달골 명상정원 ‘아침뜨과 햇발동과 창고동

 

 열여덟 살(2) 이상 몇 

 

 (하루 흐름):

 

04:30

아침열기

05-06

해건지기(아침수행)

06-08

때건지기(아침밥상)

08-09

시 읽는 아침

09-12

일수행

12-14

때건지기(낮밥상)

14-17

일수행

17-19

차와 쉼

19-20

달건지기(저녁수행)

20-22

실타래(집단상담)

22:30

잠자리

 

 신청연락처가 포함된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5 15일 물날 밤 자정까지 이메일 mulggo2004@daum.net .

언제 들어오는지오가는 차편은 어떻게 되는지,

또 가리는 음식이 있는지같이 지낼 이들이 알아야 할 건강상 문제 같은 것도 있는지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등록: 보시(농협 319-01-248875 자유학교 물꼬)

 

 봇짐씻을 도구일하기 편한 옷가지와 신발물병두툼한 겉옷무릎덮개담요(), 읽을거리(읽던 책이라든지)

 

 드나나나들어오는 날 영동역 길 건너에서 낮 11시 대해리행 버스,

나가는 시간은 대해리발 낮 12 20.

그러므로 떠나는 기차는 여유 있게 영동역발 1 30분 이후.

(영동역에서 대해리까지는 버스로 50택시로 30)

 

 그래도 궁금한 게 있으시면!: mulggo2004@daum.net / 010.7544.4833

 

주말학교로 달마다 셋째 주말에는 집중수행이넷째 주말에는 빈들모임(혹은 어른 계절자유학교)이 있습니다.

* 6월에는 집중수행은 없으며, 물꼬 연어의 날(물꼬인의 날; Homecoming Day, 6 22~23)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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