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한마음.....

조회 수 1019 추천 수 0 2004.11.22 19:37:00
1차전형...마치취업준비나대학입시같은그런맘이들더이다
밤새두손모아가도하는내모습...서른이훌쩍넘은고모는밤새꿈을꿉니다
전화가오고기쁨소식전해듣고는너무행복했던꿈...
현실은꿈같지않게잔인?한결과를줍니다
학교를원망하자고하는건아니지만...
내심서운한맘들어맘속에찬바람한자락지나갑니다
하지만더큰무거움하나...
너무서툰글솜씨로인해창욱이가기회를갖지못한건아닌지..
마음을다표현하지못한..늘꿈꾸던그런삶을제대로써보지도못한..
장황했던편지..뒤늦은후회..창욱일내속으로낳았다면...
좀더잘썼을텐데..그렇죠?좀더신중히아이의삶을기도하면서썼겠죠
바보같은고모가바란미래는..
창욱일그곳에보낸후..창욱이할머니에게학교옆작은집하나얻어
좋아하는텃받가꾸며못난자식들에게받은상처그곳에서위안받기를
그리고한이년쯤이곳생활정리하고물꼬의그늘에정착하고싶었는데말입니다..
창욱이를빌미로마치물꼬를우리식구비빌언덕으로생각?한것같아부끄러운맘듭니다
어쩌면창욱이를먼~미국이모할머니에게보내야할것같습니다
아이만보내면키워주시마했는데..전물꼬를기대하며아이보내기를미뤘지요
주위에서미국이훨낮지않겠냐했지만..전이땅에서아이가건강한사람으로
자라기를바랬지요
아이를찾지않는아이엄마에게보란듯이말입니다
또장황해지는글...맘을표현하기가참쉽지가않습니다...
창욱이의현실이너무막막해서...다설명하기가어렵습니다...
그리고전..너무모자란고몹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참..저번글에답글올려주신옥샘~눈물날뻔했지요


옥영경

2004.11.22 00:00:00
*.155.246.137


이런!
창욱이는 첫번째로 뽑은 아이인데요...
우리 상범샘,
이제 열심히 1차골라뽑음 정리해서 메일 보내려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아직 22일 다 안지났습니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2687
3699 밥알님들만 보셔요 정근이네 2004-11-10 940
3698 자동차를 버려야...(권정생 선생님글입니다) 준형 2004-11-11 930
3697 달콤함은 문자를 타고~~♪♬ 알고지비 2004-11-11 966
3696 감동을 느껴보세요. 알고지비 2004-11-11 1250
3695 [답글] 혼자이야기.. 야외수업이 있던날.. [1] 영빈엄마 2004-11-12 914
3694 학교 안내하는 날에 오실 분들 신청 받습니다(1차전형) [3] 물꼬 2004-11-12 2028
3693 [답글] 안녕하셨어요? 옥영경 2004-11-13 930
3692 가장 편하게... 도형빠 2004-11-15 973
3691 잘도착했습니다. 채은이 엄마 2004-11-15 922
3690 집으로... 지루하게.. 예린 아빠 2004-11-15 957
3689 2005학년도 강화도 마리학교 신입 학생 및 가정을 모십니다. 마리학교 2004-11-15 948
3688 날이 추워지내요.... 성/현빈 맘 2004-11-15 898
3687 물꼬의 미래를 그려보며 정광미 2004-11-16 946
3686 오랜 만입니당(필독)....ㅋㄷ [1] 기표 2004-11-16 896
3685 교사들을 위한 예술체험교육 워크숍 개최합니다 - 수정본!! file 경기문화재단 2004-11-17 1334
3684 간만에 왔삼. [2] 민우비누a 2004-11-18 907
3683 아침입니다. 송명호 2004-11-19 1326
3682 아주~ 감동적인 Korea 역사의 발전...!! movie 알고지비 2004-11-22 1035
3681 앙... 이를 어쩌누.. ㅡㅡ 겨울계자 못갈지도.. [2] 장선진 2004-11-22 918
» 허~한마음..... [1] 전승경 2004-11-22 101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