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로 물꼬가 시끌하겠습니다요.
지금쯤 어둑어둑해지려나요...
저는 이번 계자에도 감사한 인연 덕분에... 김숙희님 동주네랑 같이 종화를 보냈습니다. 정말...고맙습니다. 오늘은....특별히(ㅠ.ㅜ) 바쁜 날이었거든요. 도저히 짬을 낼 수 없었습니다.
옷을 한짐가득 가방 보따리를 싸서 보냈는데...지 몫은 다했는지... 김숙희님 세아이로만도 힘드신데... 짐을 더 보탠건 아닐런지... 맘이 뒤숭숭했습니다.
잘 도착했다 전화주시고 잘 어울린다 하시니..그제서야..맘이 놓이더군요...
종화는 저번 계자때도 엄마 아빠 생각 하나도 안 나더라며 잘지낼거라고 큰소리 빵빵 쳐대고..오히려..이번에도 늦게 가서 다른 아이들보다 덜 놀까봐 걱정이더군요. 저번 계자때 학교시험땜에 늦게 물꼬 도착한 것이 안타까웠나봅니다.
17일에는 영동역에 꼭 마중나가겠습니다. 그 때 인사 드리지요...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