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등이 푸른 햇살

조회 수 966 추천 수 0 2005.01.21 23:27:00
안녕하세요.
백번째 계자를 함께 했던 오승현이라고 합니다.
백한번째와 백두번째도 우리 이쁜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것인데요.

아이들이 물꼬에 있으면서 기침을 하곤 합니다. 대부분 훌훌 털어버리고 아이들과 어울리지만, 때로는 며칠 누워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궁리를 하였는데요.
아이들이 와서는 꼬박꼬박 양치하기(목기침 예방에 좋다고 하네요.), 자기전에 소금물이나 가글로 목(음~~~)을 청소하기를 하면 아이들 목 기침 예방이 될 것 같습니다.
양방이니 약국이니 한방이니 물어보니까 이렇게 하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손발 자주 씻기.... 아참 비타민 c도 좋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우리애가 감기에 약하거나 목기침이 심하면 비타민이나 가글을 챙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챙겨가거든요.
그리고 몸살에는 꿀배가 좋다고 하네요(조리과 친구랑 한의예과 친구에게 문의). 아이가 몸살에 약하면 배 하나 쥐어주면 어떨까요? 저도 몸살에 약해서 하나 쥐고 갑니다.
지금까지 물꼬에서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냈고 보낼 품앗이 샘으로서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이요. 아이들은 재미가 있으면 아픈 것도 슬픈 것도 금방 잊고 뛰논다는 것이 저랑 다르더라구요.

그럼 이만....

준영준희맘

2005.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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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각하는 샘마음이 듬뿍 담겼네욤. *^^* 한번온 샘들은
자꾸만 자꾸만 오게 만드는 물꼬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아욤.
후후. 주말 잘 보내시고 101번째 계자에 우리 아그들 잘 부탁드려욤.

권호정

2005.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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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샘...역에서 잠깐 얼굴만 뵈었는데....안녕하세요 종화 엄마예요. 101,102계자에도 함께 하시는군요. 하하..담에는 먼저 인사드릴게요. 승현샘의 따뜻한배려가 잘 들어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장선진

2005.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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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늘 출발하셨지요? 매번 입석으로 등교하는 것 같다는 샘의 말에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 가셔서 고생하시고 그 한 몸 부서질 때까지 열심히 놀다 오십시오~ 다른 샘들께 안부도 전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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