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지금 아빠 한테 편지를 쓰는 중이예요.

지금 부터 있었던 일을 쓸께요.

먼저 큰 기와집에서 저녁을 먹고 혜연이네로 출발했어요. 지하철을 타고가는데 17번에서 내렸어요. 얼마나 지겹던지...

그리고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봤어요.그러고 나서 잠이 들었고요...

그다음날 혜연이랑 혜연이 엄마는 혜연이 노래 연습하는데갔어요. 그런데 7시가 넘어서 오셨어요.

그리고 저녁을 먹고 좀 놀다가 지연이네로 출발 했어요.

그다음날은 엄마,나,령,지영이는 발해1300호 추모제를 봤어요. 아는 사람을 많이만났어요. 지우아저씨,주훈샘,댁 아저씨,독도 아저씨 등

그다음날은 아차 산을 올랐어요. 식은죽 먹기 였어요.

그리고 오늘은 전쟁 박물관에 갈꺼예요. 모두들 준비를 하고있어요. 이제나도 준비를 해야 하니깐 그만 쓸께요.

아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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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간 나현이의 편지(해달뫼 다락방에서) 큰뫼 2005-01-25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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