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글이였지요.
옥샘 다녀오신 후 여독 푸시고 언제쯤 올려주시나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제법 많이도 올려주셨습니다.
기쁜 마음에 후딱 읽어내려가고 다시 마음 졸입니다.
책상에 머리를 콩 박고
" 아~~ 또 내려가고 싶다 "
입 밖으로 탄성처럼 지르면 정말로 가고 싶은 맘에 가슴이 콩닥거려요..
긴 계자도 아니고 짧은 계자라 손 보탤 수는 있겠지만,
오래 머물수도 없는데 내려가서 무엇갈까 싶기도 하고..
그냥 계자 아닌 날에 내려가 샘들 얼굴이나 뵐까 싶기도 하고..
어찌하면 좋을지 걱정입니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