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6-7월 공동체살이’ 아이들 움직임
공동체식구들과 마을식구들, 그리고 바깥샘들이
제가 시카고에 머무는 동안 아이들과 두 달을 꾸렸습니다.
큰 움직임에 대한 안내를 하긴 하였으나
그건 담임을 맡은 이의 생각이었을 뿐
학교와 공동체의 사정에 따라, 맡은 이의 재량에 따라
조금 달리 꾸려지기도 하였겠지요.
실제 바쁜 농사철을 따라 아이들이 공동체에서 제 몫을 해내는 것보다
봄학기 흐름을 거의 유지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쇠털같이 하고 많은 날, 이러기도 하고 저러기도 해보는 거지요.
빈 자리가 있었으면 누군가가 그곳을 채웠겠지요.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