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조회 수 879 추천 수 0 2006.01.09 22:23:00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승호엄마 입니다
선생님이 게시판에 올려 주신 아이들의 일과를 보고
저도 같이 뛰어놀고 뒹굴고 부딪끼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실은 애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서 그런 생활을 한번도 해 보지
못했는데 제가 꿈에 그리던 것들을 아이들은 평생 남도록
가슴에 가득 담아 오겠지요.

막상 계절학교에 보낼때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조금 망설였지만
동생(승현엄마)의 열렬한 물꼬에 대한 지지로
그 어떤 과외나 학원보다도 아이의 인생에 훨씬 보탬이 되리라
생각하며 제깐에는 조금 큰 결단을 내렸더랬습니다

생각대로 저의 판단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물꼬에서 경험한 대로 부디 아이들이 지식이 아닌,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과
배려와 양보와 사랑을 많이 담았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끝으로 제아이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미로서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마음 속으로 항상 물꼬를 응원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1968
338 애육원... 정무열 2001-03-28 2453
337 무사히 도착했습니당 [1] 현택 2023-06-26 2455
336 새소식... 김희정 2001-04-01 2457
335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죠? [1] 까만콩 2021-06-28 2459
334 우빈효빈 도착 [1] 박우빈 2021-08-01 2466
333 1월도 곧 끝나가네요 image [1] 제주감귤 2021-01-25 2468
332 2018.4.29. 물꼬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4-29 2476
331 잘 도착했습니다! [3] 진주 2017-06-26 2478
330 일베 사이트 폐쇄 청원 [1] 옥영경 2018-04-01 2479
329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1] 임채성 2023-07-30 2487
328 행복했던 166계자를 마치고 [1] 태희 2020-08-15 2488
327 냄비받침만들기 세이 2001-07-13 2490
326 봄 날씨가 너무 좋네요 [1] 필교 2021-04-18 2498
325 코로나 백신.... image [1] 제주감귤 2021-02-17 2502
324 편안했던 시간 [1] 휘령 2022-10-23 2508
323 잘 도착했습니다. [1] 진주 2021-02-28 2510
322 [시 읽는 아침] 나도 어머니처럼 물꼬 2019-05-07 2515
321 옥쌤! [2] 김자누  2016-01-14 2518
320 잘 도착했습니다:) [1] 유진 2021-03-02 2519
319 잘 왔습니다! [1] 윤지 2023-08-12 253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