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1.쇠날. 맑음

조회 수 1215 추천 수 0 2007.06.15 12:50:00
옥영경 *.155.246.136

2007. 6. 1.쇠날. 맑음


식구들은 다들 자신의 주 일터에서
못 다 해왔던 일을 잡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범샘은 따로 짓는 밭뙈기에서
삼촌은 포도밭에서
종대샘은 큰마당에서.
찔레꽃방학이나 상촌초등에 오신 걸음에
정훈샘이 들어와 단소도 불었습니다.
‘오나라’.
중모리장단 변주(장구로 민요에 장단을 맞출 때도 이리 부르지요.)도 배웁니다.
풍물가락과는 또 다르데요.
각자 자기 악기를 안고 앉아 단소에 맞추고 있노라면
늘 무슨 연주단 같답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1448&act=trackback&key=ec4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294 12월 25일, 학술제가 있는 매듭잔치-셋 옥영경 2005-01-02 1263
1293 3월 11일 쇠날 살짜기 오는 비 옥영경 2005-03-13 1263
1292 3월 17일 나무날 비내리다 갬 옥영경 2005-03-21 1263
1291 6월 11-2일, 밥알 모임 옥영경 2005-06-17 1263
1290 2007. 9.12.물날. 맑음 옥영경 2007-09-25 1263
1289 2008. 4.27.해날. 맑음 옥영경 2008-05-15 1263
1288 2008.10.19.해날. 가라앉아가는 하늘 옥영경 2008-10-28 1263
1287 140 계자 사흗날, 2010. 8.10.불날. 이른 새벽 큰비를 시작으로 종일 비 옥영경 2010-08-22 1263
1286 2011. 5.12.나무날. 빗방울, 황사, 바람 / 밤낚시 옥영경 2011-05-23 1263
1285 2011년 11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옥영경 2011-12-05 1263
1284 7월 23일, 집으로 옥영경 2004-08-05 1264
1283 2007. 2. 25.해날. 비 지나다 옥영경 2007-03-06 1264
1282 2008. 8.21.나무날. 종일 비 옥영경 2008-09-13 1264
1281 2008. 9.20.흙날. 비 옥영경 2008-10-04 1264
1280 2008. 9.29.달날. 비 내린 아침 옥영경 2008-10-10 1264
1279 2011. 9.28.물날. 흐려가는 밤 옥영경 2011-10-12 1264
1278 9월 6일 달날, 포도 다 팔았지요 옥영경 2004-09-16 1265
1277 8월 29일-9월 12일, 밥알 모남순님 옥영경 2004-09-17 1265
1276 5월 4일 물날 맑음 옥영경 2005-05-08 1265
1275 2009. 1.29.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9-02-06 1265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