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1.쇠날. 맑음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2007.06.15 12:50:00
옥영경 *.155.246.136

2007. 6. 1.쇠날. 맑음


식구들은 다들 자신의 주 일터에서
못 다 해왔던 일을 잡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범샘은 따로 짓는 밭뙈기에서
삼촌은 포도밭에서
종대샘은 큰마당에서.
찔레꽃방학이나 상촌초등에 오신 걸음에
정훈샘이 들어와 단소도 불었습니다.
‘오나라’.
중모리장단 변주(장구로 민요에 장단을 맞출 때도 이리 부르지요.)도 배웁니다.
풍물가락과는 또 다르데요.
각자 자기 악기를 안고 앉아 단소에 맞추고 있노라면
늘 무슨 연주단 같답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1448&act=trackback&key=3a1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294 2020. 8.16.해날. 맑음 옥영경 2020-08-30 409
1293 2020. 8.17.달날. 맑음 옥영경 2020-08-30 397
1292 2020. 8.18.불날. 맑음 옥영경 2020-08-31 404
1291 2020. 8.19.물날. 맑음 옥영경 2020-09-06 396
1290 2020. 8.20.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0-09-06 391
1289 2020. 8.21.쇠날. 맑음 옥영경 2020-09-16 376
1288 2020. 8.22.흙날. 흐리다 소나기 / 그대에게 옥영경 2020-09-16 376
1287 2020. 8.23.해날. 아주 가끔 먹구름 머물다 옥영경 2020-09-16 387
1286 2020. 8.24.달날. 맑음 옥영경 2020-09-17 363
1285 2020. 8.25.불날. 태풍 바비 옥영경 2020-09-17 362
1284 2020. 8.26.물날. 비 옥영경 2020-09-17 358
1283 2020. 8.27.나무날. 갬 옥영경 2020-09-17 359
1282 2020. 8.28.쇠날. 흐리다 오후 소나기 / 166 계자가 남긴 교무실 곳간 옥영경 2020-09-17 362
1281 2020. 8.29.흙날. 가끔 해 사이 소나기 옥영경 2020-09-17 415
1280 2020. 8.30.해날. 마른하늘에서 비 촬촬 옥영경 2020-09-17 401
1279 2020. 8.31.달날. 가루비 / 제도학교 지원수업 한 학기 끝! 옥영경 2020-09-17 412
1278 2020. 9. 1.불날. 맑음 옥영경 2020-09-21 329
1277 2020. 9. 2.물날. 태풍 마이삭 옥영경 2020-09-21 412
1276 2020. 9. 3.나무날. 마른 비의 아침 지나 갬 / 구조 되다? 옥영경 2020-09-21 409
1275 2020. 9. 4.쇠날. 맑게 열었다가 흐려가는 하늘 옥영경 2020-09-21 390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