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미용실

조회 수 2224 추천 수 0 2003.12.20 14:27:00

2003-12-15

물꼬생태공동체 식구들은 미장원이나 이발소를 가지 않습니다.
이 안에서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아주 가끔 파머도 한답니다.
오늘도 남정네 셋, 머리를 깎았습니다.
상범샘, 열택샘, 상규샘.
산발하고 다니는 '하다'선수는
안자른다네요.
길러서 묶을 참이랍니다.
"6학년이 되면 하고 싶어도 못해.
기회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길러봐야해.
나중에는 못알아볼 걸요, 머리를 묶고 있어서."
그러고 다닙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74 6월 14일 주, 아이들 풍경 옥영경 2004-06-19 2219
6573 6월 14일, 유선샘 난 자리에 이용주샘 들어오다 옥영경 2004-06-19 2217
6572 '밥 끊기'를 앞둔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4-02-12 2214
6571 글이 더딘 까닭 옥영경 2004-06-28 2211
6570 계자 여섯쨋날 1월 10일 옥영경 2004-01-11 2209
6569 지금은 마사토가 오는 중 옥영경 2004-01-06 2208
6568 2017. 2.20.달날. 저녁답 비 / 홍상수와 이언 맥퀴언 옥영경 2017-02-23 2206
6567 2007.11.16.쇠날. 맑음 / 백두대간 제 9구간 옥영경 2007-11-21 2199
6566 2019. 3.22.쇠날. 맑음 / 두 곳의 작업현장, 아침뜨樂과 햇발동 옥영경 2019-04-04 2189
6565 5월 29일, 거제도에서 온 꾸러미 옥영경 2004-05-31 2184
6564 6월 11일, 그리고 성학이 옥영경 2004-06-11 2183
6563 100 계자 여는 날, 1월 3일 달날 싸락눈 내릴 듯 말 듯 옥영경 2005-01-04 2182
6562 6월 10일 나무날, 에어로빅과 검도 옥영경 2004-06-11 2181
6561 2007. 5.31.나무날. 소쩍새 우는 한여름밤! 옥영경 2007-06-15 2180
6560 2007. 6.21.나무날. 잔뜩 찌푸리다 저녁 굵은 비 옥영경 2007-06-28 2179
6559 2005.10.10.달날. 성치 않게 맑은/ 닷 마지기 는 농사 옥영경 2005-10-12 2174
6558 6월 9일 물날, 오리 이사하다 옥영경 2004-06-11 2173
6557 처음 식구들만 맞은 봄학기 첫 해날, 4월 25일 옥영경 2004-05-03 2173
6556 5월 6일, 류옥하다 외할머니 다녀가시다 옥영경 2004-05-07 2170
6555 2005.11.8.불날. 맑음 / 부담스럽다가 무슨 뜻이예요? 옥영경 2005-11-10 216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