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가는 봄날,
대해리 골짝 물꼬 큰 마당에서 마당춤극 하나가 펼쳐집니다.
200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가운데 하나로
시와 춤과 연극과 몸이 만나 벌이는 놀판이랍니다.
제목 : <공해강산 좋을씨고>
때 : 2005년 5월 27일 쇠날 낮 4시 30분부터 5시 10분
곳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 자유학교 물꼬 큰 마당
속 : 현대문명과 사람의 욕심으로 못쓰게 되어가는 땅에서는
사람 또한 살아남을 수 없다
준비한 사람들 : 민족 춤패 너울(안무 오세란/연출 유순웅/음악 김강곤)
함께 하는 이들 : 물꼬 백세 번째 계절자유학교 아이들과 품앗이 샘들,
물꼬 생태공동체 식구들
물꼬의 백세 번째 계절자유학교 가운데 한 꼭지,
혹 지나는 걸음이거들랑 들여다보고 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