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교 물꼬 세돌잔치

조회 수 2214 추천 수 0 2007.04.04 14:30:00
자유학교 물꼬 *.155.246.136
산이 사립문 열고
- <자유학교 물꼬> 세 돌잔치

산이 사립문 열고
한 번 본 적도 없는 두루미에게
안채 내주는 소리를 들었다는 시인이 있었습니다.
그 산을 닮아가는 아이들이
해종일 명상하고 일하고 노는 산골공동체배움터입니다.
십 수 년을 준비하고 마침내 2004년 삼월삼짇날(양력 4월 21일) 문을 연 뒤
네 해째를 맞았지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큰 마당가의 소나무 살구나무 사이를 선물처럼 걸어 들어와
기쁨 함께 누리소서.

- 때 : 2007년 4월 21일 흙날 저녁 6시부터
- 곳 : 자유학교 물꼬 큰 마당과 고래방(강당)
- 뉘 : 공동체 삶과 산골공동체배움터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 속 : 밥공양 ----- 6시부터 7시
어울판(춤과 노래와 풍악과 이야기) ----- 7시부터 9시
뒤풀이 ----- 9시부터

- 꾸리는 이들:
대해리 마을 어르신들과 자유학교 물꼬 아이들, 물꼬생태공동체
명지대무용단 / 달성 다사농악 / 부산 추임새국악예술원 /
대구교사풍물모임 울림 / 구미교사풍물모임 너름새 /
영동대 국선도학과 / 영동 국선도세계연맹 /
그리고 함께 한 바로 그대!

- 신청 : 걸음하실 분들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9일 저녁 6시까지

* 오신 분들이 덕담이나 축하노래를 어울판에서 나눠주시면 어떨지요?
* 잔칫날 손을 보태주실 분은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3128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6611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4667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4142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4016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3711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3767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2659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0903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3138
123 [3/17] 물꼬 부설 ‘큰바다(가칭)산촌유학센터’ 관련 한데모임 물꼬 2014-03-12 1282
122 2016 여름 계자 밥바라지 file 물꼬 2016-06-22 1278
121 [3.6] 2023학년도 여는 날 ‘첫걸음 예(禮)’ 물꼬 2023-03-03 1273
120 [~10.25] 근황 물꼬 2015-10-14 1273
119 [6.27~29] 6월 빈들모임 imagefile 물꼬 2014-06-09 1267
118 어른들도 계절자유학교가 있다? 물꼬 2014-02-24 1265
117 KTV 한국정책방송의 <인문학열전>에 한 꼭지 물꼬 2014-01-15 1263
116 어제의 4월 빈들모임은... 물꼬 2014-04-20 1262
115 [5.10] 5월 ‘섬’모임 하는 곳 물꼬 2014-05-09 1259
114 170계자 통신·3 - 여기는 날만 흐립니다, 잘 있습니다! 물꼬 2022-08-09 1258
113 10월 빈들모임 마감에 부쳐 물꼬 2015-10-11 1258
112 171계자 통신·3 - 계자 사진, 그리고 물꼬 2023-01-27 1256
111 [2/21~23] 2월 빈들모임 file 물꼬 2014-02-01 1256
110 157 계자 사진 올렸습니다 물꼬 2014-01-18 1252
109 지금 물꼬는 ‘끼리끼리 며칠’ 중 옥영경 2014-01-12 1248
108 2013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3-11-22 1248
107 2014 겨울 계자 밥바라지 자원봉사 file 물꼬 2014-11-21 1245
106 [5/10] 모임 ‘섬’을 시작합니다! 물꼬 2014-04-24 1244
105 158계자 통신 2 물꼬 2014-08-10 1241
104 [10.24(쇠)~26(해)] 10월 빈들모임 예비안내 물꼬 2014-08-27 123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