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조회 수 1948 추천 수 0 2009.11.02 17:35:00
< 11월에는 >

1. 달골 감따기: 11월 7일 흙날
틈틈이 학교 둘레에 있는 감나무는 따 내렸더랬지요.
감타래에서 벌써 대롱거리며 곶감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달골에 있는 큰 나무 세 그루는 아직 남았네요.
종일 따고 해저녁엔 열심히 깎으려지요.

2. 메주쑤기: 11월 8-9일 해-달날
한 해 먹을 메주를 쑤지요.
콩을 넉넉히 삶아 짠 된장에 섞기도 할 것이지요.
남도의 어르신이 오셔서 함께 합니다.

3. 춤명상: 11월 14일 흙날

4. 단식수행: 11월 19일 쇠날부터 23일 달날까지(닷새)
* 소금과 물만 먹습니다.
* 짧은 단식을 원하는 분들도 오셔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주말을 끼워 잡았습니다.
* 같은 때에 ‘효소’단식을 원하시는 분도
이곳에서 발효시킨 효소와 함께 단식을 하실 수 있습니다.
* 11월 14일 흙날부터 닷새 동안의 감식과
24일 불날부터 28일 흙날까지의 회복식은
미리 안내에 따라 스스로 챙기셔야 합니다.
* 단식을 하는 동안 일상적인 활동도 그대로 합니다.
(운전은 삼가하시길 권합니다.)
* 신청은 메일(mulggo2004@hanmail.net)로만 받습니다.

5. 김장: 11월 28-29일 흙-해날 할 계획이랍니다.
손 보태실 몇 분이 계시면 좋겠지요.

6. 빈들모임은 단식수행으로 이번 달에 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613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9227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7310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802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662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6329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6344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5273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3500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603
566 [8.29~30] “우리는 산마을에 책 읽으러 간다”-멧골 책방 file 물꼬 2020-08-06 1985
565 4월 물꼬는 물꼬 2020-04-18 1984
564 '방문자의 날' 흐름 물꼬 2008-07-10 1981
563 2011 여름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1-06-27 1980
562 3월 빈들모임 마감 물꼬 2010-03-18 1980
561 [9.20~22] 명상센터 9월 물꼬 머물기(물꼬stay) file 물꼬 2019-08-26 1979
560 [2.22~24] 2월 어른의 학교 file 물꼬 2019-01-18 1979
559 필요한 게 없냐는 연락들을 하셨기... 물꼬 2010-06-13 1975
558 지난 해 4월의 몽당계자 물꼬 2010-04-04 1972
557 안식년의 근황; 2017학년도 봄학기, 그리고 가을학기 물꼬 2017-08-29 1971
556 올 가을 단식수행은 물꼬 2012-09-29 1971
555 현재 바르셀로나에 계신 옥샘의 부탁을 전달합니다. 물꼬 2018-04-12 1970
554 145 계자(7/31-8/5) 사진 올렸습니다 물꼬 2011-08-28 1969
553 [6.22~23] 물꼬 연어의 날; Homecoming Day file 물꼬 2019-06-05 1965
552 '연어의 날'(6.22~23) 통신 5 - 새로 나온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 (옥영경) file 물꼬 2019-06-21 1964
551 3월 물꼬 근황 물꼬 2020-03-28 1961
550 9월에는, 그리고 10월엔 물꼬 2013-09-01 1960
549 164 계자 통신 3 - 돌아가는 걸음이 아쉽지 않은 까닭은 물꼬 2019-08-09 1959
548 2009년 5월 빈들모임 물꼬 2009-05-07 1959
547 계자에 떨어뜨리고 간 물건들 보냈습니다. 물꼬 2010-08-27 195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