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하늘이라던 김지하의 시가 아니어도

밥을 먹는 것은 하늘을 먹는 거라던 해월 최시형 선생 아니어도

나락 한 알에 우주가 들어있다던 무위당 장일순 선생 아니어도

밥은 하늘입니다!

 

그 밥을 역시 하늘같은 아이들을 위해 내놓으려 합니다.

겨울 계절자유학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요리를 꼭 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여름 계곡에서서 지치도록 논 아이들에게야

무엇이나 다 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면 충분하겠습니다.

 

여름 계자

□ 백마흔다섯 번째 계자 2011년 7월 31일 해날 ~ 8월 5일 쇠날(5박 6일)

□ 백마흔여섯 번째 계자 2011년 8월 7일 해날 ~ 12일 쇠날(5박 6일))

□ 백마흔일곱 번째 계자 2011년 8월 14일 해날 ~ 19일 쇠날(5박 6일)

 

* 각 일정보다 하루 전(흙날 정오. 물론 더 일찍 오셔도 좋습니다)까지 들어오시면 되며,

일정 끝나는 날인 쇠날 2시경(물론 하루 더 묵으셔도 좋습니다.) 떠나실 수 있습니다.

*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내글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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