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031 추천 수 0 2016.08.14 01:13:44
가장 먼저 출발하여 가장 먼저 도착했을텐데
계속 잠만 자다가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문자 한통을 받게 되었어요
우준이 어머님이 우준이가 일기에 제 얘기를 가득 썼다고
너무 고맙다고 보내주셨어요
물꼬 때 제 모습은 너무나 부족했던 모습만 가득한데
이렇게 아이들이 절 좋아해주고 기억해주는 모습을 볼때마다
큰 감동을 받게 되네요
또한 선생님이란 길이 확신이 들지 않았던 저라
이번 물꼬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품앗이분들과 새끼일꾼들과
많이 교류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네요 ㅠㅡㅠ
제가 더 많이 다가갔어야 했는데..
오히려 더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좋은 분들 만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원대 믿어주시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옥영경

2016.08.14 04:37:26
*.90.23.224

예, 꼭 다시 뵐 수 있길.

애쓰셨습니다.

눈물 바람으로 돌아가서 눈이 붓진 않으셨을라나.

그래요, 좋은 날 또 뵙기로.

여기는 어른 계자가 한창.

태희

2016.08.20 21:02:23
*.139.162.21

민혜샘~~이번계자 너무 수고많으셨어요~자기생활 잘 하다가 또만났으면 좋겠어요!

도영

2016.08.22 01:08:10
*.161.178.203

민혜샘의 눈물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이들의 향한 마음이 감동이었어요

계자 내내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계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뵈면 홍차 한잔 사겠습니다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1913
5758 Re.. 봉균샘 오랜 만이네요. 허윤희 2001-03-15 3568
5757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560
5756 오래전에요 도형석 2001-03-08 3549
5755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544
5754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542
5753 [7.19] 세번째 섬 - 모임 공지 image [1] 아리 2014-07-09 3539
5752 잘 도착했습니다~ [1] 윤지 2019-02-25 3524
5751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3522
5750 우리가 흔히 아는 호두는...-오마이뉴스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521
5749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3516
5748 [정보]도서관자료수집 이곳은 어떠세요 김진환 2001-03-08 3509
5747 잘 도착했습니다 [4] 황지윤 2019-08-10 3492
5746 감사합니다^^ [3] 실버마우스 2020-01-18 3490
5745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484
5744 [부음] 김수연과 김태희의 모친 김영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물꼬 2021-10-11 3453
5743 닥터 노먼 베쑨을 읽고 [1] 평화 2011-07-18 3449
5742 도착완료 ㅎ -현진- [21] K.H.J 2012-01-14 3427
5741 2월 어른학교 [1] 윤호 2022-03-26 3411
5740 잘 도착했습니다 [5] 문정환 2019-08-09 3405
5739 애쓰셨습니다 [1] 류옥하다 2022-01-15 339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