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8일 이은영님 머물다

조회 수 1858 추천 수 0 2004.08.10 01:12:00

불쑥 찾아오셨다가 문전박대를 당한 경험도 있으시다지요.
어떤 이는 그게 언잖아 뒤도 돌아보지 않는가 하면
또 어떤 이는 그래도 이리 오기도 하십니다.
한 대안학교에 아이를 보내며
도시에서 하는 대안학교에 한계를 많이 느껴 오시다
텔레비젼과 인터넷을 통해 물꼬를 살펴오셨다네요.
계자 뒤쪽 일정에 부엌일과 빨래방 일을 거들고
아이들이 나간 학교를 먼지 털어주셨습니다.
예 살고 있는 식구들에 대한
평가(?)도 귀하게 전해주고 가셨지요.
"학교 생성 과정에서의 일들과 생각 고민
애쓰고 수고없이
결과물인 학교만을 누릴 수 없을까란 기대를 갖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며
"담은 것 다 옮기지 못함이 아쉽"다면서도
아주 긴 글을 남겨주고 가셨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아이들 아버님이 오시는 건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474 2023.10. 1.해날. 맑음 옥영경 2023-10-17 379
6473 2023. 9.30.흙날. 비 내린 아침 옥영경 2023-10-17 344
6472 2023. 9.29.쇠날. 살풋 흐린. 한가위 / 차례 옥영경 2023-10-07 359
6471 2023. 9.28.나무날. 해나왔다 흐려가다 옥영경 2023-10-07 391
6470 2023. 9.27.물날. 부슬비 옥영경 2023-10-07 342
6469 2023. 9.26.불날. 비 옥영경 2023-10-07 367
6468 2023. 9.25.달날. 비내리다 갬 옥영경 2023-10-07 363
6467 2023. 9.24.해날. 흐림 옥영경 2023-10-07 336
6466 2023. 9.23.흙날. 맑음 / 작업실 C동 장판 옥영경 2023-10-02 558
6465 2023. 9.22.쇠날. 갬 / 작업실 C동 도배 옥영경 2023-10-01 353
6464 2023. 9.21.나무날. 비 옥영경 2023-10-01 349
6463 2023. 9.20.물날. 비 옥영경 2023-10-01 385
6462 2023. 9.19.불날. 오후 흐림 옥영경 2023-10-01 337
6461 2023. 9.18.달날. 흐림 옥영경 2023-10-01 398
6460 2023. 9.17.해날. 갬 옥영경 2023-10-01 362
6459 2023. 9.16.흙날. 비 옥영경 2023-09-30 354
6458 2023. 9.15.쇠날. 비 내리다 더러 해 옥영경 2023-09-30 368
6457 2023. 9.14.나무날. 비 옥영경 2023-09-30 381
6456 2023. 9.13.물날. 비 옥영경 2023-09-30 396
6455 2023. 9.12.불날. 비 옥영경 2023-09-30 33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