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쇠날 맑음

조회 수 1403 추천 수 0 2004.10.30 15:13:00

SOS

읍내에 가면 밀감나라라는 청과물가게가 있는데
물꼬도 그 가게의 단골이지요.
아저씨가 심장판막증으로 오래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젯밤,
급히 수술을 하게 되어 피가 필요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사람을 찾다 찾다 생각났다고.
혈액형이 같은 젊은 할아버지와 상범샘이
그 밤에 대전에 있는 병원으로 올라가 체혈을 했는데
상범샘만 조직이 맞다 했지요.
서울역에서 이른 아침 만나는 계자 모임이
영동역에서 처음 만나게 되면서 여유가 있겠다 했더니 웬걸요,
오늘 이른 아침 대전으로 가 수술실에서 피 나누고 돌아와
아이들 데리고 들어온 상범샘이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 10월 29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4-10-30 1403
6293 어, 빠진 10월 26일 불날 흐림 옥영경 2004-10-30 1355
6292 99 계자 첫날, 10월 29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4-10-31 1937
6291 99 계자 이틀째, 10월 30일 흙날 맑음 옥영경 2004-10-31 2084
6290 99 계자 닫는 날, 10월 31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4-11-13 1313
6289 11월 1일 달날 옥영경 2004-11-13 1273
6288 11월 2일 불날 흐림 옥영경 2004-11-13 1541
6287 11월 3일 물날 쪼금 흐림 옥영경 2004-11-13 1905
6286 11월 4일 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4-11-19 1321
6285 11월 5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4-11-19 1310
6284 11월 7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4-11-19 1289
6283 11월 8일 달날 맑음 옥영경 2004-11-19 1395
6282 11월 9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1-22 1284
6281 11월 10일 물날 흐림 옥영경 2004-11-22 1279
6280 11월 11일 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4-11-22 1264
6279 11월 12일 쇠날 흐림 옥영경 2004-11-22 1379
6278 11월 13-4일 밥알모임 옥영경 2004-11-22 1558
6277 11월 14일 해날 맑음 옥영경 2004-11-22 1644
6276 11월 15일 달날 맑음 옥영경 2004-11-24 1350
6275 11월 16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1-24 134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