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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01 00:00:00
박재분
*.155.246.137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7011
지금 초등학교 4학년 됐습니다.
늘 주목받기 원하는 아이라 자유학교에서 적응 못 할까 봐 걱정했었는데
우리 아이는요,
오히려 자유학교 가서 더 어른이 되었답니다.
모둠 대표 선출을 겪으면서 좌절했던 적도 있었고
모둠 대표가 되면서 앞에 서는 게 꼭 좋은 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구요.
참 그립게 생각하는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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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7011&act=trackback&key=a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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