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해라 하지마라 좋다 안좋다 된다 안된다 무수한 말들로 신경전을 벌려도 고쳐지지 않던 생각과 습관들이 한데모임에서 딱 걸렸군요. 아!! 왜 몰랐을까요!
호준이가 돌아오면 집에서도 부지런히 한데모임을 해야하겠습니다.
순수하게 비판하고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거리와 시간을 두고 호준이를 지켜보는 지금 정말 마음이 행복합니다. 호준이가 훌쩍 커져오는만큼 우리부부의 생각과 마음도 따라가야 할텐데 , 걱정이 되는군요. 아이들을 세상의 중심에 내어놓고 그들을 바라본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고마우신 선생님들! 정말 보고싶네요. 사랑하는 우리호준이두요. 건강하세요.
아마 어머님께도 하나 선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