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orea.kr/special/policyFocusView.do?newsId=148899456&pkgId=4950074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총력 대응

3월부터 달라진 자가격리 방침


2022.03.04 정책기자단 박하나



<밑줄긋기>


코로나19 3년차다. 재택치료자가 80만 명에 육박하면서 이제는 정말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지난 2월 중순...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후로는 의료 손길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델타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독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맞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를 7일로 단축했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됐다면 자가격리 없이 일상생활도 가능해졌다.


보건소에서 역학조사관이 전화를 걸어 호흡기 증상부터 기저질환 유무 등을 묻던 지난 1월과는 달리 역학조사 링크가 문자로 왔다. 

전자역학조사도 직접 작성해야 했고, 동거인의 건강 상태도 기입해야 했다. 


일반관리군에 해당하는 친척 오빠 가족은 보건소에서 특별한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했다. 

확진된 지 3일째 되던 날 도착한 자가격리 키트에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집에서 잘 쉬면 크게 고생하지 않고 일주일 만에 지나갈 것이라는... 

매일 환자 번호와 동선이 속속들이 알려지던 코로나19 초창기와는 사뭇 달라진 대목이다.


3월 1일부터는 또 한 번 자가격리 방침이 바뀌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대신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검사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에 확진자 동거인은 총 2번의 PCR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이런 의무도 사라지게 됐다.

동거인은 확진자와 분리된 날부터 3일 내엔 PCR 검사를 받고, 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이로써 격리 의무 대상자는 확진자와 해외 입국자, 감염 취약시설 내 밀접접촉자다.


끝으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선거에 참여할 수 없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선거 목적으로 3월 5일과 9일 오후 5시부터 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1096
5778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2] 하준맘 2019-08-12 3672
5777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658
5776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656
5775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655
5774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654
5773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638
5772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629
5771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629
5770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627
5769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9] 윤희중 2019-08-08 3625
5768 잘 도착했습니다^^ [1] 휘령 2019-02-24 3624
5767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624
5766 충북ㅡmbc전국시대(08:30-08:40)에 계절자유학교 잘 보았어요. [1] 연꽃 2013-01-18 3603
5765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602
5764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601
5763 詩心에 젖는 충북의 초여름밤…시인, 세상을 읊다 2012.06.14 | 충청타임즈 image [1] 물꼬 2012-06-17 3590
5762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582
5761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576
5760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575
5759 Re.. 봉균샘 오랜 만이네요. 허윤희 2001-03-15 3564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