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에 온 지 둘째 날, 짧게 소식 남깁니다.
물꼬가 2년을 쉰 후 다시 시작하는, 품앗이 일꾼으로서 3번째 계자가 이틀 뒤면 시작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첫번째 부터 참여하고 싶었으나, 번번히 사정이 생기다 보니 이제서야 오게 되었네요.

방학인지라 시간도 널널하고, 간만에 찾아오는 물꼬인지라 적응도 할 겸 계자 시작하기 3일 전에 태희와 미리 와서 일을 돕고 있답니다.
겨울 물꼬답지 않게 포근한 날이 계속 되고 있어 참 좋습니다. 잠자리도 아주 따수워서 어제밤 잠도 푹 잔 것 같네요 :)
오늘은 건호도 합류해서 일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이면 다른 쌤들도 함께 할 생각에 설레네요ㅎㅎ


옥영경

2020.01.19 01:16:30
*.33.181.99

그리 많은 일을 하지 않아도 미리 와서 온기만 더해도 좋을 겨울 계자 준비위라.

든든하였으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8828
5778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640
5777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628
5776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612
5775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607
5774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2] 하준맘 2019-08-12 3604
5773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597
5772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595
5771 충북ㅡmbc전국시대(08:30-08:40)에 계절자유학교 잘 보았어요. [1] 연꽃 2013-01-18 3593
5770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590
5769 詩心에 젖는 충북의 초여름밤…시인, 세상을 읊다 2012.06.14 | 충청타임즈 image [1] 물꼬 2012-06-17 3583
5768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573
5767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571
5766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562
5765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562
5764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559
5763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541
5762 먼저 돌아가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9] 윤희중 2019-08-08 3538
5761 홈페이지에도 사진있어요. 김희정 2001-03-09 3535
5760 Re.. 봉균샘 오랜 만이네요. 허윤희 2001-03-15 3532
5759 [7.19] 세번째 섬 - 모임 공지 image [1] 아리 2014-07-09 352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