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사랑합니다

조회 수 3205 추천 수 0 2020.01.18 16:51:38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저는 물꼬에서의 여운이 지속되는 중입니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한 걸음을 걸을 때마다 물꼬에서의 기억이 하나 둘씩 생각나서 몰래 눈물을 훔치는 중이에요...
그냥 며칠간은 울보로 살랍니다!
그만큼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그 시간들을 함께 해준 아이들과 샘들, 물꼬에게 감사합니다!

윤희중

2020.01.18 21:45:41
*.250.240.38

왜 키가 작은걸까요? 요정이라서요?

마음도 요정입니다!!!

처음이였지만, 잘 움직여주고, 모든게 좋았지만,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래 만나면 좋겠습니다 ^^ 애쓰셨습니다! 

옥영경

2020.01.19 02:16:11
*.33.181.99

물꼬에도 요정이 살아요, ㅎㅎ


만나서 반가웠군요.


영동역에서 돌아와 손님을 맞고,

오늘은 졸면서 책 몇 장 넘기니 하루 해가 지고,

저녁답에야 밥상도 챙기고 습이들 산책을 시키고 똥도 치워주고,

느지막히 책상 앞에서 아이들 글을 입력하고 있었음.

다시 우리들의 일상이 이어지는 거지요, 거기서도 여기서도.


잘 지내다 또 봅시다려.

사람 하나가 다른 이를 또 어떻게 살리는지 보여주셨군요.

머잖아 다시 보기로.

애쓰셨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아, 밤 10시에 앗! 하고는 대배도 했음~

류옥하다

2020.01.19 15:29:39
*.9.37.183

한미샘!

우리 보일러실에서 해찬샘, 희중샘이랑 등에는 찬 바람,

앞에는 따듯한 불을 쐬었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잘 지내주시고, 몸 써주시고, 마음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뵙지요!

휘령

2020.01.30 16:49:03
*.134.203.7

요정 한미샘!

발랄함으로ㅎㅎ 같이 있으면 웃음이 실실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처음에 오면 아이들을 맞이하고 보낼 때 그렇게 눈물이 나지요!

딱 그 모습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딱 지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운을 흠뻑 느끼고, 잘 품었다가

물꼬오 오는 연으로 닿기 바라요!ㅎㅎ

애썼고, 고마웠어요!ㅎㅎ 또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7643
5778 2월 어른학교 [1] 정재훈 2022-04-05 3621
5777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620
5776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605
5775 충북ㅡmbc전국시대(08:30-08:40)에 계절자유학교 잘 보았어요. [1] 연꽃 2013-01-18 3589
5774 詩心에 젖는 충북의 초여름밤…시인, 세상을 읊다 2012.06.14 | 충청타임즈 image [1] 물꼬 2012-06-17 3576
5773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576
5772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567
5771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565
5770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563
5769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2] 하준맘 2019-08-12 3558
5768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550
5767 잘 도착했습니다! [4] 최혜윤 2019-08-10 3543
5766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531
5765 Re.. 봉균샘 오랜 만이네요. 허윤희 2001-03-15 3520
5764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517
5763 홈페이지에도 사진있어요. 김희정 2001-03-09 3516
5762 잘 도착했어요! [6] 휘령 2019-08-09 3513
5761 [7.19] 세번째 섬 - 모임 공지 image [1] 아리 2014-07-09 3513
5760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502
5759 우리가 흔히 아는 호두는...-오마이뉴스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49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