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어른이 저 세상에 우리들의 집을 지으러 먼저 가셨습니다...

품앗이 수연샘과 태희샘의 모친 김영선님께서 별세하여 부고합니다.

물꼬의 논두렁이기도 했던 당신이셨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가시는 길 부디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남은 두 따님의 좋은 벗들이 되는 데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故 김영선(54세/여)


상주 : 김수연, 김태희

 

빈소 :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07호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닝감오 100, 백석동)

 

발인 : 2021-10-13() 06:00

 

장지 : 서울시립승화원-남양주에덴추모공원


◈ 부의금 : 상주 김수연, 신한은행 110471865898

 

* 조문은 오늘(10.11) 낮 4시부터 가능합니다.



물꼬

2021.10.11 11:55:10
*.33.184.74

대해리에서는 류옥하다샘이 먼저 장례식장으로 출발했습니다.

13시경 도착하여 빈소를 마련하는 일에 손을 보태기로 하였습니다.

물꼬

2021.10.21 08:51:40
*.39.138.141

빈소에는 태희 수연 다은 도은,

기표 희중 화목 재훈 휘령 연규 휘향 하다 준한 영경,

윤호 건호 ...

그런 물꼬의 이름자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슬픔은 나누어져도 작아지진 않았지만, 더 커지지는 않았습니다. 

어린(?) 상주들은 의연했고,

동기들 가운데 어머니를 가장 먼저 여의였을 듯한 친구들이

장지까지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었습니다.

모다 고맙습니다!

떠나신 분은 떠난 대로 하늘길 비단길을,

남은 우리는 우리 대로 또 하루를 정성껏 모시고 걷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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