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답답했었어요

조회 수 888 추천 수 0 2004.01.06 17:10:00
우선 박득현 님께 감사 드립니다.

끝내지도 못할 일을 시작 하고는 돌아서 오면서부터 지금까지 마음이 편하지를 못했었는데, 물이 시원스레 잘 나온다는 말을 들으니 제맘도 철철 쏟아지는 물처럼 그간의 찜찜했던 마음이 시원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영경

2004.01.08 00:00:00
*.155.246.137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2004.01.08 00:00:00
*.155.246.137

어린 손녀가 물꼬에 간다는 말을 들었을때 여간 걱정이 되는것이 아니었다.
아직 한번도 식구를 떠나서 스스로 자기를 챙긴일이 없는녀석이 잘 해낼까?
모든것을 챙겨주어야하는 일상이 제대로 이루어 질지? 집이 그리워 울지는 않을런지?
마치 딸을 시집 보낼때 느꼈던 안쓰러움과 걱정 같은 것이 며칠을 뇌리에서 떠나지 않었다.
옥 선생의 글을 보고 서야 우리 애도 남과 같이 잘할수 있고 선생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는구나, 쓸데 없는 노파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모쪼록 많은것을 느끼고 오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4998
5778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3967
5777 밥바라지 샘들께; 오늘 그대들을 생각합니다, 자주 그렇기도 하지만 물꼬 2012-11-13 3950
5776 잘 도착했습니다! [9] 인영 2011-08-20 3947
5775 민혁이 잘 도착했습니다^^ [3] 미녁맘 2011-08-19 3946
5774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944
5773 도착했습니다 [3] 김민혜 2016-08-14 3943
5772 ㅎㅎ 조금 늦었지만...ㅎㅎㅎ [10] 서울시장 오세훈 2011-08-25 3941
5771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933
5770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929
5769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920
5768 잘 도착했습니다~ [3] 태희 2016-08-13 3902
5767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900
5766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894
5765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80
5764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873
5763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866
5762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864
5761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3863
5760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58
5759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84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