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회 수 896 추천 수 0 2002.01.31 00:00:00
참으로 오랫만에 소식 전합니다.



일이 밥이 되는 일을 늘 꿈꿔왔으나, 밥을 위해 일을 하다보니 오래도록 소식 전하지 못했네요...

옥영경 선생님! 여전히 좋은 꽃 무장무장 피우시는 듯하고, 물꼬도 깊고 곧은 뿌리 잘 내리는 듯하여 멀리서나마 미덥기 그지없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홈에 좋은 자료들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구요.

늘 신선한 샘물로, 당당한 강물로 환멸의 세상을 넉넉히 적셔주시길...

생각컨데 교육이야말로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상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그 희망의 한 가운데에 '물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신영복 선생의 글로 안부를 대신합니다.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천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은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대구에서 김수상 엎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8330
279 물꼬의 자유. [1] 헌이네 2004-02-29 870
278 요즘 성준이의 입담 [2] 성준,빈이 엄마 2004-02-25 870
277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1] 신상범 2003-10-07 870
276 발걸음 잦은 까닭 [2] 옥영경 2003-05-11 870
275 청소년가출상담전화 운영 늘푸른여성정보센터 2003-02-04 870
274 Re..홈페이지 작업 중.. 임성균 2003-02-04 870
27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신상범 2003-01-31 870
272 Re ^^ 세이 2003-02-01 870
271 -_-aaaa 모야1 운지냥. 2003-01-27 870
270 Re..-_-aaaa 모야1 전형석 2003-01-28 870
269 새벽 두시. 이른 아침에. 운지. 2003-01-26 870
268 상범샘보세요 새끼전형석 2003-01-25 870
267 스스로넷 미디어스쿨 2003 신입생모집 image 미디어스쿨 2003-01-24 870
266 새새새샘! 운지...;; 2003-01-24 870
265 완벽히 치료해드리겠습니다. 민우비누 2003-01-18 870
264 채은이 채규의 엄마입니다. 문경민 2003-01-14 870
263 청소년가출상담전화 운영 늘푸른여성정보센터 2003-01-13 870
262 전주에서 천유상 2003-01-12 870
261 열라길어 열라길어 민우비누 2003-01-12 870
260 상범샘, 희정샘 안녕하셨어요! 삼숙샘 2003-01-06 87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