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휴~

조회 수 883 추천 수 0 2002.03.13 00:00:00
이구..



학교 다닌지 몇일이나 됬다구... 중학교 들어가서..



매 시간마다..



선생님이 바뀌어서.. 정신이 하나두 없어여..



애구..



각 선생님들 마다..



숙제가 나와서.. 정말 적응 안돼요,,



급식두 음... 음... 음... 아마 기표가 만드는게 더 맛있을꺼예요(기표 미안...)



지금은 다리두 아파요..



다 음악선생님 때문이에요..



이야기 시작!



배경화면(음악실)

등장인물:맘에 안드는 음악 선생님... 나 그리고 그외에.. 친구들..

해설:나

감독:나

연출:나

배경음악:바빠서...



딩동댕동(쉬는시간이 끝났다는 것을 알리는 종...)



철없는 내 또래 아이들:와~~~ 끝났다...



운지:짜식.. 유치하기는...



민정(이번에 애륙원 갈때.. 보실꺼예여~):우리 빨리 음악실 가자...



운지:그래. 가자~



딩동댕동(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



문제의 음악 선생님...:자 여러분..



아이들..:(음악실에 적응이 안돼서... 무지무지 시끄러웠다..)와~



선생님:너희들 눈 감아..



조용~



운지:상황 파악을 위해 잠시 실눈을 떴다... 내 옆에 앞에 앉아있던.. 민수가 눈을 뜬 것을 보았다..



약 5분뒤...



선생님:아까 눈 떴던 사람 일어나...



조용!



그래두 안일어난 사람 일어나...



그래도 안일어난 사람 일어나...



(그 뒤로도 계속 이어짐... 일어나!)



운지:아!양심의 죄책감이... 으흐.. 민수가 일어나면 나두 일어나야지 하면서



눈을 뜬 운지... 민수는 벌떡 일어나 있었다...



이론이론이론....



얼떨결에 일어난 운지...



선생님..:뒤로 나가



운지 스르륵.. 나간다...



운지 외에도 대충 20~30명 정도가 있었다..



선생님:앉았다 일어나기 50번만 한다.



그래서 빨리 한 사람은 들어갔다...



운지 다리가 점점 조여오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짝을 맞춰 하도록....(선생왈)



10번 시작...!



자 짝중에서 먼져 일어난 사람 들어가..



운지:똑같이 했는데요...



운지:혜진아 너 들어가!!!



혜진:아니야 너 들어가..



(아~ 정말 심금을 울리는 장면 아닙니까?)



결국 둘다 안들어갔다...



그 뒤로 30번을 더 하고..



쓰러져 버렸다..



그 다음날...



일어나지도 못했다...



운지를 본 사람은... 전 세계에서 몇명 안되었다...



이것으로 긴 이야기를 마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9941
5678 애육원 1년 계획모임 공지 [1] 허윤희 2003-02-11 861
5677 참~예쁩니다 *^^* [1] 재희 2003-02-17 861
5676 방과후공부 날적이 자유학교 물꼬 2003-04-17 861
5675 발걸음 잦은 까닭 [2] 옥영경 2003-05-11 861
5674 방과후공부 날적이 [4] 신상범 2003-05-28 861
5673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6-30 861
5672 이런, 늦게 알립니다! [3] 신상범 2003-09-01 861
5671 음하하하~~~ file [3] 조인영 2003-10-06 861
5670 10월 21일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1] 신상범 2003-10-23 861
5669 저.. 죄송하지만.. [9] 히어로 2004-01-04 861
5668 [답글] 재헌이 네게 더 고맙다 [1] 옥영경 2004-01-29 861
5667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진아 2004-01-30 861
5666 다른이와 마주보고 이야기 하기 혜린이네 2004-02-02 861
5665 옥샘! [1] 성준,빈이 엄마 2004-02-09 861
5664 세상에!! 피곤하시지도 않으신지요? [3] 백경아 2004-02-15 861
5663 지문을 찍으며 희망을 생각합니다. [4] 채은규경네 2004-02-23 861
5662 요즘 성준이의 입담 [2] 성준,빈이 엄마 2004-02-25 861
5661 샘들~~~ 태린이예요~~~ [1] 딸 태린, 2004-03-03 861
5660 오늘 마지막 정표 ^_^ 한대석 2004-03-14 861
5659 ㅋㅋ 모두 보십시오..ㅋㅋ [6] 히어로 2004-03-16 86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