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눈천지가 된 영동

조회 수 872 추천 수 0 2003.01.23 00:00:00
지금 영동은 눈천지입니다.

그림터 계절학교가 어제 끝났는데,

끝나고 학교를 나설 때 눈발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서울 갔다 다시 내려오니, 와아...

온통 눈천지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눈이 제 종아리까지는 오는 것 같습니다.



영동의 눈 온 풍경은 정말 아름답지요.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그냥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하지요.

망치도 다리가 빠져, 몸통만 굴러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경치구경하고 있을 세월은 아니지만

그래도 숨을 멎게 만드는 풍경 앞에선 속수무책입니다.



모든 분들께 이 새하얀 눈처럼 새해엔 좋은 일들 많으시길 바랍니다.



2003.1.23.나무날

영동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3861
258 Re..홈페이지 소스입니다. 품앗이일꾼 2002-07-31 860
257 Re..휴~ 제가 정신이 없는 관계로....ㅡㅡ; 박의숙 2002-07-19 860
256 Re..클릭하믄 바보~ 색기형석 2002-07-14 860
255 잘들 지내시지요?^^ 인영엄마 2002-06-16 860
254 얼레리 꼴레리 상범샘 나이?? 정확도는 않이지만 40새래요.... 꼬시라니까!!! 신지소선 2002-06-12 860
253 서울 들공부에 참여 하고 싶은데요 성훈 모 2002-05-25 860
252 물꼬 또 갈거야!!! (방학) 신지선 2002-04-16 860
251 그럼 괜찮고 말고... 김희정 2002-04-23 860
250 Re..그럼 난 천재겠네!!! 신상범 2002-03-27 860
249 Re..안녕하세요. 신상범 2002-03-17 860
248 참, 품앗이 일꾼 모임도 했습니다. 김희정 2002-03-05 860
247 Re..함께 짠해집니다 옥영경 2002-01-28 860
246 옥샘.. file [2] 세아 2010-09-14 859
245 ..^ㅡ^ [1] 성재 2010-04-21 859
244 2009 여름 계자 사진 올라갑니다. 물꼬 2009-08-31 859
243 김현곤아! [1] 물꼬 2009-08-24 859
242 오늘 물꼬로 떠난 승엽, 채현이 엄마입니다. 이영수 2006-01-20 859
241 [답글] 찔레꽃 방학에 들어간 아이들 [5] 옥영경 2004-05-30 859
240 새로운 일 바다와 또랑 2004-05-29 859
239 약속된 촬영 때문에 글 남깁니다. KTV <한국, 한국인>팀 2004-05-12 85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