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많이 바쁜가봐요

조회 수 983 추천 수 0 2003.09.29 17:06:00
안녕하세요.
은결엄마 윤삼숙입니다.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옥 샘 우리 은결이 이름도 지어 주시고 ...
은결이 부를 때 종종 물꼬 생각이 나요.
고맙고, 좋고...

상범샘 글 보니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도움 못돼 미안하고요

책읽다 좋은 시 있어 한 번 적어봤어요.
그럼 힘내시고 안녕하시기를.....

이렇게 살다가
나도 죽으리
나 죽으면
저 물처럼 흐르지 않고
저 산에 기대리
눈을 감고 별을 보며
풀잎들을 키우다가
엔젠가는 기댐도
흔적도 없이 지워져서
저 산이 되리

김용택, <앞 산을 보며>


신상범

2003.09.29 00:00:00
*.155.246.137

시 참 좋습니다.
바빠서, 하는 일도 없이 몸만 바빠서,
시 한편 읽을 짬을 못 냈는데,
이렇게 한편 시를 읽습니다.
고맙습니다.

은결이, 잘 크고 있죠?
보고싶습니다.
성균이한테는 내가 부탁한 일이 있는데...
혹, 메일을 못 받았는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0426
5780 우리 마을 반장은 열여섯 살, 바로 접니다 image 류옥하다 2013-04-12 4115
5779 감사합니다! [7] 연규 2011-08-28 4115
5778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4093
5777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4088
5776 지금은 계자 준비중 [1] 연규 2016-08-04 4075
5775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4069
5774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4058
5773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4053
5772 잘 왔어요~ [4] 해인이 2012-08-11 4029
5771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4026
5770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4022
5769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4022
5768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4008
5767 감사합니다^^ [3] 실버마우스 2020-01-18 3996
5766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982
5765 잘 도착했습니다! [9] 인영 2011-08-20 3982
5764 잘 도착했습니다 [1] 주은 2016-08-12 3977
5763 밥바라지 샘들께; 오늘 그대들을 생각합니다, 자주 그렇기도 하지만 물꼬 2012-11-13 3975
5762 [부음] 김수연과 김태희의 모친 김영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물꼬 2021-10-11 3966
5761 민혁이 잘 도착했습니다^^ [3] 미녁맘 2011-08-19 396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