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정말 오래간만이예요..
저 기억하시죠? 경욱이..
적어도 6년은 된것 같군요 제가 물꼬를 마지막으로 접한지가..
선생님이 그토록 바라시던 자유학교 설립이 이제 곧 이루어지려 하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전 지금 미국에 있어요
미국에 온지도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이제 대학이나 갈까 해서 SAT시험을 앞두고 막판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ㅋㅋ
그동안 연락도 안하고 이렇게 불쑥 찾아와서 죄송해요
다름이 아니라 대학 지원서를 쓰면서 에쎄이를 쓰는데 문득 선생님이 생각나서 찾아왔어요
제 인생에서 정말 참된 글쓰기를 해본 기억은 선생님과 같이 한 것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 힘든 대학 에쎄이를 쓰면서 옛날 생각이 난거예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아무 부담없이 자유롭게, 정말 좋아서 글을 썼던 시절로..
아뭏든 선생님, 연락 꼭 주세요, 보고 싶어요!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