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연락을 늦게 드려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나 죄송합니다 ㅡㅡ;
그저께 학원애들 꼬리표가 나와서 상담을 하느라 혼을 다 빼서 연락드리는 것을 새까맣게 잊고 잠이 들었어요...에구구
느즈막히 잠에서 깨어보니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어 전원이 꺼져있고, 켜보니 전화가 와있더라구요...
그제서야 응답기에 사정에 대해서 남겼는데..정말 죄송합니다..
응답기에 남긴 대로, 세이랑은 11월8일 토요일에 내려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기차표도 미리 예매해두었답니다~
근데 오늘 홈페이지 들어와서 '알립니다'에 보니까,
그날이 바로 어른들 뚝딱뚝딱 하는 날이네요~
아~~ 너무 다행이에요~
제가 일도 잘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손을 보탤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그 때 손 보태라고 이번 일정이 취소되었나 봅니다..^^; (내 인생을 망치게 하는 끊임없는 자기 합리화...ㅡㅡ;)
저랑 세이랑 8일 아침에 출발하겠습니다~~ 기다리세용~~ ^^*
전화드릴께요~~ 이번엔 잊어버리지 않고 지금 바로 전화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