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모임 최고!

조회 수 2331 추천 수 0 2022.10.24 03:42:10
이래저래 하는 일이 몰아져 참여 못 할 뻔 했던 빈들인데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빈들모임을 보내고 왔네요!

신혼기에 생기는 고민들과 궁금증들로 시작해서
서로 감사하는 마음, 애틋함으로 끝나는 대화들로 꽉
채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옥쌤, 휘령쌤, 규명쌤 감사합니다.

10월, 가을은 말로 못다하는 최고 였고요!
또 일정 내내
'나나'에게 아름다운 세상에 환영한다라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해요!

규명쌤도 너무나 좋은 시간이였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계속 연락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2.10.24 07:24:48
*.33.52.58

진주샘,


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놀고 일하고 쉬고 먹고 수행하고 어깨동무한 시간,

나나를 같이 맞는 흥건한 잔치였군요.


돌을 골라내고, 

모과를 썰고, 

대배를 하고,

실하게 먹고,

실타래를 풀고, ...

최고, 라는 말이 정말 최고를 환기시켜줍니다.

좋은 데 가서 좋은 거 먹고 좋은 거 보는 것도 좋지만

일과 수행과 실타래도 그 못지 않은 좋음이었습니다.

너나없이 마음들이 그러하였다 했습니다.

나나가 또 큰 몫을 하였지요.


규명샘이 비로소 이곳에 젖어든 느낌입니다. ㅋ 교도 되기?

나나가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 같이 한 자리 차지하는 날을 이곳에서도 온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이제 셋이 되어 마당을 들어설...

넓혀진 인연에 절하는 아침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2989
5778 잘 도착했습니다! [4] 이세인_ 2019-08-09 3949
5777 밥바라지 샘들께; 오늘 그대들을 생각합니다, 자주 그렇기도 하지만 물꼬 2012-11-13 3946
5776 잘 도착했습니다! [9] 인영 2011-08-20 3940
5775 민혁이 잘 도착했습니다^^ [3] 미녁맘 2011-08-19 3937
5774 ㅎㅎ 조금 늦었지만...ㅎㅎㅎ [10] 서울시장 오세훈 2011-08-25 3936
5773 도착했습니다 [3] 김민혜 2016-08-14 3910
5772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3906
5771 자유학교 물꼬 어린이 카페도 있어요! [1] 평화 2011-01-31 3890
5770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888
5769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3877
5768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3875
5767 힘들게 캔 고구마,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고구마 캤어요!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875
5766 잘 도착했습니다~ [3] 태희 2016-08-13 3856
5765 가끔 세상이 이런 이벤트도 주어야...-병아리 났어요!- image 류옥하다 2012-05-19 3854
5764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3850
5763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3846
5762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835
5761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3814
5760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3808
5759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380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