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별 ()
작성일 : 2003/12/24 22:35 (from:218.145.80.184)



오늘은 크리스 마스 이브이다~! >_<

해달뫼 고모, 고모부와 나현 ,령,구영, 저와 함께 외식을 했다
옷도 사주셨다

그런데로 외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모부께서
"오늘 경찰 아저씨께 노래 불러드릴래?" 라고 말씀 하셨다....

우리는 장난인줄알고 " 네~!"라고 말씀드렸다-_-

그런데 정말로 경찰서에 가는것이 아닌가? ㅠ-ㅠ
우리는 놀라서 수근거렸다.

구영 령 나현 구슬 4명에서 경찰서에서 노래부르는 것을 찬성하고는 구영이와 령은 않간다고 한다.
의리없는것들+ㅁ+

나현이와 나는 용감하게 경찰서로 들어갔다..

(경찰서에 들어 가니 왠지 죄 지어서 도망가는 느낌이...)

들어가서 인사하고, 군밤타령을 불렀다.. ^ ^;

다 불렀는데, 경찰서에 계신 언니 아저씨가 박수를 치면서
"앵콜 앵콜 " 이라고 하는것이아닌가? ㅠ_ㅠ

슬프기도 하고 ㅠ-ㅠ 기쁘기도 하고 ^ ^

다음 노래는 뱃노래 *^0^*ㅋㅋ

뱃도래를 열심히 불렀다

노래를 부르고 나서

경찰 언니 아저씨와 인사를 하고, 차에 들어오니 동생들이 "누나야~! 경찰서에서 뭐주더나?"
라고 묻는 동생들.... 귀여워라 >_<

"아니" 라고 말하자, 동생들이 실망하는듯......

"나는 김령이 당연히 나갈 줄 알았지~! >_<"라고말하자

"아이 씨 나도 가서 노래부를껄~! 아깝다"

ㅎㅎㅎ

령이는 정말로 아까웠는지, 다음 성탄절때 노래 불러드리자고 했다.

령이가 집에 가서 웃긴걸 보여준다고 했다.

이름하여 "궁댕이쇼~☆" 정말로 기대된다...ㅎㅎㅎ

집에 도착하여 새로 산 옷을 입어보고 김령의 궁댕이 쇼~! 가 이어졌다.

말로표현 할수 없이 정말 재미있고,엽기적이었다.

이리하여 크리스마스 이브의 하루는 무사히 갔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3 ^
행복한 하루 되시길.....


ㅊㅓㅁ부:내용이 너무 재미 있어서 옮겼습니다. 영양에서 해달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2715
599 [답글] 어제는... 옥영경 2003-10-01 886
598 9월 16일 대해리 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09-17 886
597 대해리 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09-05 886
596 아랫글에서 빠뜨린 주훈형... 옥영경 2003-09-03 886
595 죄송합니다. 사과문입니다 최혜린 2003-07-15 886
594 아이들이 오고싶어하는 학교 [2] 승부사 2003-07-07 886
593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7-04 886
592 김창현 엄마에요 [1] 조용자 2003-06-30 886
591 꼭 갈꺼야!! 태정이 2003-06-26 886
590 땅콩심었습니다. [2] 김희정 2003-05-14 886
589 5월 자원봉사자기초교육(5월 20일~21일) 서사협 2003-05-07 886
588 달력을 보다? [1] 신상범 2003-05-06 886
587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1] 이인화 2003-05-06 886
586 [답글] 샘들~ 저 민수예요. 물꼬에서 이런거 필요하면... 신상범 2003-05-06 886
585 5월 2일 방과후공부 날적이 [4] 자유학교 물꼬 2003-05-03 886
584 안녕하세요 저.... [1] 강수진 2003-05-01 886
583 방과후공부 날적이 [2] 자유학교 물꼬 2003-04-29 886
582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4-23 886
581 방과후공부 날적이 자유학교 물꼬 2003-04-17 886
580 손님맞는 날 자유학교 물꼬 2003-04-14 88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