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내 생활

조회 수 888 추천 수 0 2004.01.15 02:01:00
안녕하세요^^ 소식을 늦게 전합니다.
저의 여행은 1월 5일날 끝났답니다. 1주일간 쉬고 12일부터 다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여행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이 내 몸 속에 남아있어 그런지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길 바랄 뿐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할 때면 밥 챙겨먹기가 쉽지가 않지요. 라면도 끓여 먹어보고, 찌개를 준비해 먹어도 영양과 시간에 쫓기는 건 매한가지더군요. 갑자기 물꼬에서의 아침 식사가 퍼뜩 떠오르더군요.

아침마다 변함없이 먹던 콩나물국밥!!
하하^^ 그제 저녁에는 할인마트에 가서 콩나물을 한봉지 사왔답니다.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놓았구요. 어제부터 아침식사로 물꼬처럼 콩나물국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은 건 똑같지만 그래도 콩나물국밥에는 소박함과 영양이 듬뿍 담겨있는 듯 합니다. 저에게서 물꼬의 영향력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첫번째 사건(?)입니다.^^

혼자서 먹는 게 좀 그렇지만 그래도 먹을 때마다 물꼬가 생각나겠지요. (요즘은 메뉴가 바뀌었나?) 밤에 잠자리에 들때면 아침에 먹을 콩나물국밥 생각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온답니다^^ 물꼬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구요^^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세요^^ 또 소식 전할게요^^

해달뫼

2004.01.15 00:00:00
*.155.246.137

상규샘 소식 접하니 반갑습니다. 잘 계신다니 더 반갑구요. 이곳 경북쪽으로 오시면 꼭 들리세요, 아님 일부러라도 들러주시고요. 홈피는 "해달뫼"입니다.
경북 영양 일월산 자락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3485
198 선생님~!! [2] 보배 2004-03-31 857
197 샘들~~~ 태린이예요~~~ [1] 딸 태린, 2004-03-03 857
196 우체부 아저씨 편에... [2] 혜린이네 2004-02-27 857
195 요즘 성준이의 입담 [2] 성준,빈이 엄마 2004-02-25 857
194 발걸음 잦은 까닭 [2] 옥영경 2003-05-11 857
193 [답글] 방과후공부 날적이 태정이에요~ 2003-04-27 857
192 좀더 달라질 세상을 기대하며... [1] 최미경 2003-03-28 857
191 ㅠㅠ... 리린 2003-01-12 857
190 Re..그러니까 그게 말이지.. 신상범 2003-01-16 857
189 서울시 공모사업 시작 서울시 2003-01-10 857
188 그림터 미리모임 문의 남진희 2003-01-09 857
187 신상범 선생님.....(답변해주세요) 윤창준 2002-08-18 857
186 Re..창준아... 신상범 2002-08-19 857
185 ㅠㅠ . 2002-08-05 857
184 당신 글 맨 끝줄.. 민우비누 2002-07-25 857
183 꺄르륵 수민이 왔어효^-^ ┗수 민┓ 2002-02-04 857
182 오늘 물꼬로 떠난 승엽, 채현이 엄마입니다. 이영수 2006-01-20 856
181 지신밟기(하나) file 도형빠 2004-04-26 856
180 우째 이런일이... [1] 채은규경네 2004-04-20 856
179 교주님들을 사랑합니다!!! [1] 발발이엄마 2004-03-30 85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