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114 추천 수 0 2021.06.28 10:40:33

옥쌤 도착 글이 늦었습니다.. 배려해주신 덕에 일찍 도착하긴 했는데 그대로 기절해버렸네요 ㅎㅎ


2번째 연어의 날 참가였는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많았고 새로 오신 좋은 분들도 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시간이 나면 물꼬에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을 내어서 물꼬에 가야지'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출발하면서 함께 마무리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 아쉬움을 핑계로 또 찾아가겠습니다.




물꼬

2021.06.28 22:41:09
*.62.215.187

얼마나 고단하였을까요.

신안 안좌도에서 물꼬까지 그 먼 길을...

5시간이 넘게 운전하고, 오던 길을 되돌아가 장 보는 일까지 맡아서는...

선물로 실어오신 막걸리가 행사를 마치고도 잔뜩 남았습니다.

들일하는 틈틈이 좋은 참이 되겠습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닿을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니

등이 다 펴집니다.

또 고맙습니다.

다시 올 길을 생각하니 먼저 까마득해지지만

볼 생각에 고맙고 기쁘기 더합니다.

건강하시기.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8029
5897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3026
5896 171번째 계절자유학교 사진 올렸습니다 한단 2023-01-21 32525
5895 바르셀로나, 2018. 2. 7.물날. 맑음 / You'll never walk alone file 옥영경 2018-02-08 31024
5894 [펌] 가장 명확한 기후위기 대응법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물꼬 2021-09-14 29713
5893 어느 블로그에서 본 물꼬 이야기 [3] 졸업생 2009-04-11 23301
5892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2] 혜이니 2001-03-01 17458
5891 우이도를 다녀와서 류옥하다 2012-10-09 16656
5890 165 계자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16 15473
5889 [11월 2일] 혼례소식: 김아람 그리고 마영호 [1] 물꼬 2019-11-01 14829
5888 물꼬를 찾아오시는 분들께(2003년판) [19] 물꼬 2003-09-22 12926
5887 [펌] 재활용 안 되는데 그냥 버려? 그래도 씻어서 분리배출하는 이유 물꼬 2021-02-21 11765
5886 [펌] 의대 증원? 이런 생각도 있다 물꼬 2023-12-23 11763
5885 164번째 계절 자유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8-25 9523
5884 학교를 고발한다! - PRINCE EA 물꼬 2018-06-13 9345
5883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한! [펌] [1] 물꼬 2018-03-19 9113
5882 옥쌤~ 부산대 국어교육과 잘다녀갑니다. ^^ imagefile [1] 이승훈 2014-06-02 9108
5881 스무 살 의대생이 제안하는 의료정책 함께걷는강철 2017-08-23 9034
5880 한국 학생들의 진로 image [1] 갈색병 2018-05-31 9017
5879 2018.1 7.해날. 비 갠 뒤 메시는 400번째 경기에 출전하고, 그날 나는 거기 있었는데 file 옥영경 2018-01-21 868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