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계자 통신 2. 긴 옷 챙기시기

조회 수 1574 추천 수 0 2021.08.07 06:56:53


 

오늘은 낮버스로 샘들이 들어오고

내일이면 아이들도 올 것입니다.

바야흐로 계자의 날!

폭염의 날들에 우리에게 다른 계절도 있다는 걸 그만 잊었는 건 아닌지.

오늘이 입추, 곡식이 여문다는 때입니다.

더워 뒤척이는 밤이라고는 겨우 며칠이 전부인 여름 멧골,

입추 지나면 밤 바람결이 벌써 서늘해집니다.

이때부터 비로소 풀매는 일도 숨을 돌리는...

 

밤을 위해 꼭 긴팔 긴바지 챙겨주시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후원] 논두렁에 콩 심는 사람들 [13] 관리자 2009-06-27 35313
공지 긴 글 · 1 - 책 <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한울림, 2019) file 물꼬 2019-10-01 18655
공지 [긴 글] 책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저마다의 안나푸르나가 있다>(옥영경/도서출판 공명, 2020) file 물꼬 2020-06-01 16696
공지 [펌] 산 속 교사, 히말라야 산군 가장 높은 곳을 오르다 image 물꼬 2020-06-08 16180
공지 [8.12] 신간 <다시 학교를 읽다>(한울림, 2021) 물꼬 2021-07-31 16070
공지 2020학년도부터 활동한 사진은... 물꼬 2022-04-13 15772
공지 물꼬 머물기(물꼬 stay)’와 ‘집중수행’을 가릅니다 물꼬 2022-04-14 15779
공지 2022 세종도서(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다시 학교를 읽다>(옥영경 / 한울림, 2021) 물꼬 2022-09-30 14698
공지 [12.27] 신간 《납작하지 않은 세상, 자유롭거나 불편하거나》 (한울림, 2022) 물꼬 2022-12-30 12937
공지 2024학년도 한해살이;학사일정 (2024.3 ~ 2025.2) 물꼬 2024-02-12 5063
265 2월 빈들모임 말인데요... 물꼬 2017-01-21 1547
264 [3.9] 2015학년도 ‘첫걸음 예(禮)’ 물꼬 2015-02-27 1547
263 2012 겨울 계자에서 밥바라지를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2-11-25 1547
262 늦게 잡힌 여름 계자 일정에 대해 물꼬 2016-07-15 1546
261 6월 빈들모임 마감! [1] 물꼬 2013-06-26 1546
260 ‘2012 겨울 계자’에 관한 질문 둘과 답 물꼬 2012-12-25 1546
259 '4월 빈들모임'을 포함한 봄학기 일정 수정 물꼬 2015-04-15 1545
258 2007 여름, 계절 자유학교 자원봉사 모집 안내 자유학교물꼬 2007-05-19 1545
257 12월 19일 투표하러 가실 거지요? 물꼬 2012-12-14 1544
256 2023학년도 겨울계자 자원봉사(1.6~11, 6박7일) 물꼬 2023-11-23 1543
255 [7.25~26] 2015 여름 청소년 계절자유학교(중고등) file 물꼬 2015-06-23 1543
254 2013 여름 청소년 계자 마감! 물꼬 2013-07-10 1543
253 여름 계절 자유학교 자원봉사 모집 자유학교물꼬 2007-05-23 1543
252 [6.15~19] 인성교육 교수요원 워크숍 물꼬 2015-06-16 1542
251 (후일담) 154 계자 부모님들께 물꼬 2013-01-14 1539
250 절합니다! 물꼬 2013-01-02 1539
249 2012 겨울 청소년 계자 신청 마감, 그리고 [2] 물꼬 2012-12-15 1539
248 2012 겨울 계자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립니다! file 물꼬 2012-11-25 1537
247 2015 여름 계절자유학교(계자) 자원봉사 file 물꼬 2015-06-23 1536
246 2013년 여름 계자 사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물꼬 2013-08-20 153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