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오늘 동오 입학식...

조회 수 946 추천 수 0 2004.03.02 13:23:00

아... 샘이 뒤에 보내오신 메일 주소가 달라졌길래 주소록을 수정했더니

아마 거기서 착오가 생긴 모양입니다.



오늘 동오 입학식입니다. 늦은 두 시라...나가기 전에 잠시 들렀습니다.

마음이 그닥 홀가분하고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학교에 떡하니 1회 입학생으로 우리 동오가 자리하기를 그렇게 바랐건만,

늘 예정되로 되지 않고 마음 바라는대로 흘러가주지 않으니...


그 사람 ... 이라 하시니, 핸펀 발신자표시 같네요^^;;

(핸펀 발신자명이 그 사람이라서...ㅋㅋㅋ)

안녕할 사람은 안녕하지요, 더불어 모두 안녕하길 바랍니다.


내일이 잔치날일 텐데....알림글이 있는지만 찾아보아야겠네요.

그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함이 안타깝고

그 자리에 함께 하고자 하는 소망이 너무나 염치없는 소망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성대하기보다 참빛이 어리는 그런 자리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만을 보냅니다.

^-^/"














┃이런!
┃ring2004@hotmail.com
┃샘이 그전에도 제게 연락을 해오던 바로 그 주소를 아직 쓰고 있는데...
┃샘의 귀한 글들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어쨌든 반갑습니다.
┃늘 먼저 연락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자주 생각키는 의숙샘인데...
┃보고픕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질길 것이므로
┃샘이 이 곳에 몸이 멀다 하여 어찌 게으름이라 하겠습니까.
┃일은 순조롭습니다.
┃생각보다 훨 많이 수월합니다.
┃모두 애써준 마음 때문임을 알다마다요.
┃머잖아 봅시다.
┃학교 문여는 날 잔치에서는 꼭 만납시다.
┃아, 그 사람도 잘 있나요?

┃봄,
┃지천인 저 봄나물들처럼
┃기쁨 넘치소서, 넘치소서.

물꼬

2004.03.02 00:00:00
*.155.246.137


어, 우리학교 문여는 날은
2004년 4월 21일 물날(삼월 삼짇날)이랍니다.
'동네방네'를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박의숙

2004.03.03 00:00:00
*.155.246.137

ㅎㅎㅎ 음력으로 삼짇날인 것을 ... 마음이 급했나 그만 성급하게 생각했군요^^;; 창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0893
198 우왓~물꼬가 달라졌네요!! 김재은 2002-09-06 861
197 소록도에서 띄우는 편지 두레일꾼 2002-08-26 861
196 여름계자가 끝이 났네요. 박태성 2002-08-20 861
195 신상범 선생님.....(답변해주세요) 윤창준 2002-08-18 861
194 Re..흐어~~ 유승희 2002-08-14 861
193 Re..우와ㆀ-┏ 새끼 2002-08-14 861
192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도경이 2002-07-29 861
191 잘들 지내시지요?^^ 인영엄마 2002-06-16 861
190 물꼬 또 갈거야!!! (방학) 신지선 2002-04-16 861
189 저기요... 정승렬 2002-03-29 861
188 Re..그럼 난 천재겠네!!! 신상범 2002-03-27 861
187 안녕하세요 -_- 큐레 2002-03-12 861
186 Re..안녕하세요. 신상범 2002-03-17 861
185 ..^ㅡ^ [1] 성재 2010-04-21 860
184 옥샘 [3] 희중 2009-08-28 860
183 김현곤아! [1] 물꼬 2009-08-24 860
182 물꼬 생각 [1] 조정선 2008-11-17 860
181 새로운 일 바다와 또랑 2004-05-29 860
180 입학문의 [1] 계종 2004-05-14 860
179 한번 가보고 싶어여...... [1] 박영옥 2004-05-12 86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