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오늘 동오 입학식...

조회 수 865 추천 수 0 2004.03.02 13:23:00

아... 샘이 뒤에 보내오신 메일 주소가 달라졌길래 주소록을 수정했더니

아마 거기서 착오가 생긴 모양입니다.



오늘 동오 입학식입니다. 늦은 두 시라...나가기 전에 잠시 들렀습니다.

마음이 그닥 홀가분하고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학교에 떡하니 1회 입학생으로 우리 동오가 자리하기를 그렇게 바랐건만,

늘 예정되로 되지 않고 마음 바라는대로 흘러가주지 않으니...


그 사람 ... 이라 하시니, 핸펀 발신자표시 같네요^^;;

(핸펀 발신자명이 그 사람이라서...ㅋㅋㅋ)

안녕할 사람은 안녕하지요, 더불어 모두 안녕하길 바랍니다.


내일이 잔치날일 텐데....알림글이 있는지만 찾아보아야겠네요.

그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함이 안타깝고

그 자리에 함께 하고자 하는 소망이 너무나 염치없는 소망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성대하기보다 참빛이 어리는 그런 자리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만을 보냅니다.

^-^/"














┃이런!
┃ring2004@hotmail.com
┃샘이 그전에도 제게 연락을 해오던 바로 그 주소를 아직 쓰고 있는데...
┃샘의 귀한 글들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어쨌든 반갑습니다.
┃늘 먼저 연락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자주 생각키는 의숙샘인데...
┃보고픕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질길 것이므로
┃샘이 이 곳에 몸이 멀다 하여 어찌 게으름이라 하겠습니까.
┃일은 순조롭습니다.
┃생각보다 훨 많이 수월합니다.
┃모두 애써준 마음 때문임을 알다마다요.
┃머잖아 봅시다.
┃학교 문여는 날 잔치에서는 꼭 만납시다.
┃아, 그 사람도 잘 있나요?

┃봄,
┃지천인 저 봄나물들처럼
┃기쁨 넘치소서, 넘치소서.

물꼬

2004.03.02 00:00:00
*.155.246.137


어, 우리학교 문여는 날은
2004년 4월 21일 물날(삼월 삼짇날)이랍니다.
'동네방네'를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박의숙

2004.03.03 00:00:00
*.155.246.137

ㅎㅎㅎ 음력으로 삼짇날인 것을 ... 마음이 급했나 그만 성급하게 생각했군요^^;; 창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20734
198 물꼬.. 영원히.. 최지윤 2002-07-01 855
197 푸히히~ 운듸~ 2002-06-13 855
196 홍희경님... 물꼬 2009-09-18 854
195 한국의 만델라 르몽드 2009-08-25 854
194 뭔가 큰 일이 있었던거 같아요 [1] 승부사 2004-05-11 854
193 예리니 file 도형빠 2004-04-26 854
192 [답글] 도형이 아버님과 령이 아버님께. [2] 신상범 2004-04-25 854
191 가회동의 명물 조은 시원 현장 옥영경 2003-10-01 854
190 우리 애들도 보내고 싶은곳이군여, [1] 성혁 성주엄마,, 2003-05-20 854
189 제가여... [5] 미린데여^^ 2003-04-05 854
188 대해리 노래방으로 모십니다 옥영경 2003-04-04 854
187 상범샘 딱걸렸어+_+ [1] 수진-_- 2003-03-27 854
186 얼레리 꼴레리 상범샘 나이?? 정확도는 않이지만 40새래요.... 꼬시라니까!!! 신지소선 2002-06-12 854
185 그 섬에 가고 싶다 [1] 2009-09-27 853
184 고사(밥알들) file 도형빠 2004-04-26 853
183 마지막 날... [1] 혜린규민이네 2004-03-31 853
182 좀더 달라질 세상을 기대하며... [1] 최미경 2003-03-28 853
181 수진입니다... 안양수진이 2002-04-01 853
180 참, 품앗이 일꾼 모임도 했습니다. 김희정 2002-03-05 853
179 안녕하세요... [2] 민성재 2009-01-23 85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