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모임 최고!

조회 수 2954 추천 수 0 2022.10.24 03:42:10
이래저래 하는 일이 몰아져 참여 못 할 뻔 했던 빈들인데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빈들모임을 보내고 왔네요!

신혼기에 생기는 고민들과 궁금증들로 시작해서
서로 감사하는 마음, 애틋함으로 끝나는 대화들로 꽉
채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옥쌤, 휘령쌤, 규명쌤 감사합니다.

10월, 가을은 말로 못다하는 최고 였고요!
또 일정 내내
'나나'에게 아름다운 세상에 환영한다라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해요!

규명쌤도 너무나 좋은 시간이였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계속 연락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물꼬

2022.10.24 07:24:48
*.33.52.58

진주샘,


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놀고 일하고 쉬고 먹고 수행하고 어깨동무한 시간,

나나를 같이 맞는 흥건한 잔치였군요.


돌을 골라내고, 

모과를 썰고, 

대배를 하고,

실하게 먹고,

실타래를 풀고, ...

최고, 라는 말이 정말 최고를 환기시켜줍니다.

좋은 데 가서 좋은 거 먹고 좋은 거 보는 것도 좋지만

일과 수행과 실타래도 그 못지 않은 좋음이었습니다.

너나없이 마음들이 그러하였다 했습니다.

나나가 또 큰 몫을 하였지요.


규명샘이 비로소 이곳에 젖어든 느낌입니다. ㅋ 교도 되기?

나나가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 같이 한 자리 차지하는 날을 이곳에서도 온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이제 셋이 되어 마당을 들어설...

넓혀진 인연에 절하는 아침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1274
5820 내일 마지막 공연 입니다. 허윤희 2001-05-22 1810
5819 오랜만입니다. 하영희 2001-05-24 2023
5818 Re..오랜만입니다. 두레일꾼 2001-05-25 1948
5817 오랜만에.. 정승렬 2001-05-26 1952
5816 어떡하지... 신상범 2001-05-27 2089
5815 와... 염수진.. 2001-05-27 2432
5814 Re:아하.. 염수진 2001-05-29 1796
5813 뭐냐면... 두레일꾼 2001-05-29 1980
5812 흑흑 T.T 김재은 2001-05-29 1817
5811 정겨운 물꼬 ... 지화자^^ 연탄재 2001-05-29 1986
5810 웬 아부?! 김희정 2001-05-30 1958
5809 학교 숙제중에... 김소희 2001-05-31 2077
5808 [토론] 대안교육 연대는 필요하다 작은아해 2001-05-31 2551
5807 오랜만이네여~ 수미니 2001-05-31 2027
5806 현지에여~! 구현지 2001-06-02 1848
5805 무슨 그런 섭한 말을... 김희정 2001-06-04 2023
5804 식구나들이 가서... 김희정 2001-06-04 2153
5803 낯 설음에 좀 더 가까이 다가 간 후에 안혜영 2001-06-04 2347
5802 이노옴, 구현지!! 김경옥 2001-06-05 2455
5801 물꼬가 6.10 달리기 나갑니다!! 두레일꾼 2001-06-05 188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