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어요!

조회 수 1914 추천 수 0 2023.01.13 22:22:33
휘령 잘 도착했습니다.
171계자는 오름샘으로 함께했습니다.
이름이 무어라 불리는 것 보다 제 일을 하려고 마음 먹고 갔지만, 이름이 뭔지 책임감을 가지게 했고, 또 행여나 그 이름에 걸맞지 않은 건 아닐까 걱정도 했었습니다.
언제나 그저 지금에 있으면 되는 일들임을 앎에도요.
그래도 그 두려움에 미안함에 손놓고 울던 20대 초중반을
지나 그래도 해야할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나 스스로에게 만큼은 솔직한 제가 되어감을 순간 순간 느껴간 계자였습니다.

계자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을 수 있게 마음을 내시던 옥샘 모습에진심을 전하는 일은 행동이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우리 샘들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시간을 내고 아이들을 향해 함께한 모든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고마웠습니다.
모두 정말 애쓰셨고(이 한마디 그 이상이지만) 그리고 보석 같은 아이들과 함께여서 이번 계자도 참참참참참참참참 좋았고 재밌었습니다.(동우 버전!ㅎㅎ)
다시 함께 할 순간들을 위해 저는 이 곳에서 순간들을 잘 살아내고 건강하겠습니다!
모두 정말! 애쓰셨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마무리 때 미처 손이 다 가지 못한 곳이 못내 마음에 걸립니다.ㅠ)

한단

2023.01.13 23:12:50
*.122.177.90

휘령샘 오름샘으로 저희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심 다하시는 모습 정말 본받고 싶었어요.

지치고 힘들 때 그 사람의 바닥이 드러난다고 하는데,

가장 힘든 순간에 휘령샘에게서 어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참참참참 좋았습니다. 


건강하셔요. 잘 살아내고 만나요. 


물꼬

2023.01.15 11:31:43
*.33.180.91

애쓰셨습니다.

휘령샘이 오름샘으로 계자를 끌어주셨습니다.

지난 수 년 이미 그리하고 계셨는데

이제야 이름을 달고 자리를 잡았다 할까요.

마치 한 세월 지나 다음으로 넘어가는 페이지 같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누군가를 살게 한다면 대단한 생 아니겠는지.

샘으로 산 수 년이었습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깊이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39673
5740 새 논두렁 김성수님께 물꼬 2008-11-18 866
5739 Re.. 자유학교 물꼬입니다. 신상범 2002-03-17 867
5738 Re..그럼 난 천재겠네!!! 신상범 2002-03-27 867
5737 선생님~!!!!!!m>ㅇ<m 홍선아 2002-12-26 867
5736 교주님들을 사랑합니다!!! [1] 발발이엄마 2004-03-30 867
5735 샘들~~고맙습니다.^^ 해달뫼 2004-05-15 867
5734 Re.. 잘 다녀오시길... 허윤희 2002-09-26 868
5733 Re..그래 며칠 안남았네... 김희정 2003-01-06 868
5732 발렌타인 데이 잘 보내› 이재서 2003-02-14 868
5731 꼭 갈꺼야!! 태정이 2003-06-26 868
5730 [답글] 서른여ž번째 계절학교에 대해서 신상범 2003-12-21 868
5729 경찰아저씨 힘내세요.(해달뫼 다락방에서 펌글) 김상철 2003-12-25 868
5728 내일을 기다리면서...감사와 건강을... 문경민 2004-01-18 868
5727 자꾸 생각이 나네요. [1] 강영숙 2004-02-02 868
5726 김현곤아! [1] 물꼬 2009-08-24 868
5725 Re..저런저런저런... 신아무개 2002-03-17 869
5724 한번 가보고 싶어여...... [1] 박영옥 2004-05-12 869
5723 Re..안녕하세요. 신상범 2002-03-17 870
5722 희정샘보세염-_-a 멀라여⊙ㅅ⊙ㆀ 2002-03-21 870
5721 Re..연극터 미리모임은요 황연 2002-07-18 87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