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뜨거운 키워드였던 '힐링', 2015년이 시작하자마자 한껏 힐링하고 갑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지라 그런지 첫 날부터 쭉, 오히려 지난 첫 계자보다도 훨씬 서툴고 도움이 안됐던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곤 했습니다.
그 와중에 좀더 잘해보자 잘해보자 했지만 몸이 마음대로 안따라주고..
이번에도 지난 번 처럼 훌륭한 품앗이샘들, 가끔 어른보다 훨씬 어른스런 새끼일꾼 친구들 뒤에 숨어서 제 배움과 경험만, 성찰만 하고가는 듯 해
이번에도 또한 죄송합니다.
학교 잘 도착했습니다! 이것저것 밀린 일들 처리하고 해결해가면서, 1주일만에 너무도 어색해진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네요
조만간 갈무리 글 써서 올리겠습니다.
159계자 식구들 다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애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