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기, 도영, 희중샘과 저는 아직은 물꼬입니다.
아이들과 샘들이 떠난 물꼬는 고요하네요.
저희는 고요한 물꼬에서 삼겹살도 먹고 라면도 먹고 마시멜로우도 먹고 만두게임도하고 손병호게임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놀고 먹으며 허전함을 달래고있습니다.
161계자 함께했던 착하고 순한 친구들, 열심히 움직인 샘들, 매끼 맛있는 밥챙겨주신 부엌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계자를 따듯하게 보낼 수 있었고,
편안하고 식구같았던 사람들과 함께여서 행복했어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