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날 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635 추천 수 0 2021.06.27 16:47:37
첫 연어의 날에 참석했다가 잘 도착했습니다~

먼저 버스타고 나가는 분들을 배웅하고 잠깐 남았다가 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뭐가 그렇게 아쉬운지 희중샘이랑 재훈이오빠랑 한 마음으로 영동역 가서 얼굴 한번 더 보고 가자 해서 또 작별인사를 진하게 하고 돌아왔어요ㅎㅎ

집에 오자마자 짐정리하고 씻고 이불빨래를 하는데 불과 몇시간 전에 물꼬에 있던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고 연어의 날에서 만난 모든 분들의 얼굴이랑 목소리가 떠오르고 들려요


My Way! 제 길을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질 즈음 다시 또 갈게요~~

모두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고 즐거웠고 애쓰셨습니다

옥샘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일년에 한번 이상은 꼭! 갈게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물꼬

2021.06.27 23:25:54
*.62.190.178

My way!


고맙고, 좋습니다, 참 좋습니다.

낮 버스로 사람들을 보낼 땐 늘 남는 설거지였는데,

마지막까지 거든 일 덕에

이어진 뒷정리가 수월하였습니다. 


풍성한 잔치가 되었던 것은

윤지샘의 차에서 내려지던 소주골뱅이대구 명물 국수와 납짝만두들도 한몫이었겠지만

무엇보다 윤지샘이 오셔서 그러하였습니다.

이태 만에 보는 데도 어제 만났던 듯. 


생각하니 자꾸 웃음이 번집니다.

꽃 무더기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금세 또 뵈어요!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42397
5779 [피스캠프] 2017년 여름 태국/유럽 시즌 프로그램 종합안내 image 피스 2017-06-08 4183
5778 잘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4] 기쁨이 2020-01-20 4154
5777 八點書法/ 영자팔법과 팔점서법의 비교는 구조와 기능의 차이 imagefile [1] 無耘/토수 2008-10-27 4151
5776 [펌] 당신들은 침묵했지만 우리는 침묵하지 않겠다 물꼬 2021-08-25 4147
5775 감사합니다! [7] 연규 2011-08-28 4144
5774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4138
5773 지금은 계자 준비중 [1] 연규 2016-08-04 4131
5772 우리 마을 반장은 열여섯 살, 바로 접니다 image 류옥하다 2013-04-12 4131
5771 잘 도착했습니다!^^ [5] 휘향 2019-08-09 4114
5770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4099
5769 안녕하세요 [1] 필교 2020-02-11 4083
5768 감사합니다^^ [3] 실버마우스 2020-01-18 4081
5767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4071
5766 [부음] 김수연과 김태희의 모친 김영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물꼬 2021-10-11 4062
5765 잘 도착했습니다 [4] 황지윤 2019-08-10 4056
5764 2월 어른학교 [1] 지인 2022-03-26 4052
5763 잘 왔어요~ [4] 해인이 2012-08-11 4043
5762 애쓰셨습니다 [1] 류옥하다 2022-01-15 4041
5761 잘 도착했습니다 [1] 주은 2016-08-12 4037
5760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4017
XE Login

OpenID Login